도종환시인 -마음의 여행길에 함께 합니다. 글쓴이 : 양심수후원회 한가위 보름달이 지면 이제 가을 문턱을 넘어서게 됩니다. 지난한 정세에도 큰 자연재해를 겪지 않은 산야는 노랗게 혹은 빨갛게 익은 열매로 가득하여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 줍니다. 그런 산야처럼 우리에게 위안이 될 시인을 만나고자 합니다. 여전히 브레히트가 말한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에 도종환시인이 왜 서정시를 쓰기가 힘든 시대인지 말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두루두루 알려서 함께 오십시오. 이런 시간이야말로 함께 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시간: 2008년9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장소: 낙성대 만남의 집 * 2호선 낙성대입구역 8번 출구 50미터 직진 후 왼쪽 서울미술고등학교 오르는 길 중간 쯤 전화: 02-874-4063 010-4563-0559 2008-09-16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