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되었습니다. 글쓴이 : 지희 출근 투쟁하루 만에 복직되었습니다. 제대로 싸우지도 못 하고 복직되어서 아쉽고 앞으로 강성 이미지 땜에 험한 일들로 맘이 무겁습니다. 홀로 싸우는 동안 지지해준 오감형제들 고맙고 비틀거리거든 언제든 길동무가 되어주세요. 사실은 지금이 더 슬프답니다. 왜그런지 나에 대한 평가가 상반되어서 오는 자존감의 상실인지 인정받지 못해서 오는 서운함인지.. 떠안고 가야할 무가운 짐으로 벗어 나고 싶은데 쉬운 길은 없네요. 2005-04-04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