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오지도 않고서 마치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처럼 많을 것을 알고 주저리주저리 읊어대는 수강이이게 총회의 기밀을 누설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밤늦은 시간에 화숙이의 축하전화를 받습니다. 화숙이의 얘기는 이렇습니다. 흔적을 남기면 뒤따르는 자가 있었으면 한대요. 화숙이는 일주일의 앞쪽은 서울에서 대학원 마지막 학기를 준비하고, 금토일(김남주 선생이 아이의 이름을 "김(금)토일"로 지으며 이 아이가 자라서 어른의 될 때는 금토일은 쉬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지요)은 고향 안동에 내려가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언어영역 수업을 해요. 고달픈 생활의 연속이지요. 토를 달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