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경진누님 49제(5월 6일)

by 양심수후원회 posted May 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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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장 슬프고 아름다우며

뜨거운 삶을 산 이가 잠들고 있다.

 

역사의 반동과 

촛불정신의 외면으로

 

8년 넘게 감옥살고 있는

양심수 동생을 위해

 

천일 넘는 풍찬노숙으로 얻은

가장 가여운 투병을 하면서

 

동생은 반드시 

의인으로 돌아올 것을

굳게 믿었던 이가

어머님 여동생 곁에 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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