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민가협양심수후원회 회원 여러분
어느덧 더위도 한풀 꺾이고, 만물이 풍성하게 열매를 맺는 결실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자연의 섭리는 신비롭기만 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 날만 같아라.'는 말처럼, 추석은 모든 이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민족 최대의 명절입니다.
또한 그동안 농사가 잘되게 해준 자연에 감사하는 농공감사일(農功感謝日)이며,
조상의 은혜를 추모하는 보본추원일(報本追遠日)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뜻 깊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양심수후원회 여러분 가정에도 정의와 평화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2011.9.10.
민가협양심수후원회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