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협양심수후원회 동지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인사가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서울구치소에 있는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구미지회장 이재식입니다.
매달 보내주신 영치금, 소식지 정말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염치없이 받을 줄만 알고 이렇게 감사의 글 한 번 쓰지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후원회 회장님 이하 여러 동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상당히 큽니다. 후원회 동지님들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동지님들 덕분에 몸 건강히 잘 있다가 다음 주 22일 토요일 출소를 합니다.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갑니다. 돌아가서 또 열심히 이 땅의 민주주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투쟁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건강 기원합니다. 후원회 회장님 동지님들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2016년 10월 12일
서울구치소에서 이재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