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원님의 연하장
안병길회장님 그리고 후원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내란사건의 조양원입니다.
양심수후원회의 정성스런 보살핌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늦게나마 감사 인사드립니다.
안좋았던 기억이 더 많았던 2014년을 뒤로하고 새희망을 품을 수 있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금은 일시적 반동의 시기를 맞고 있지만 이제 곧 순리대로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쌍차노동자들의 투쟁을 비롯해서 민중들의 처절하지만 완강한 투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 투쟁의 승리의 희망이라 보여집니다.
비록 이곳에 있지만 함께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겠습니다.
2015년 양심수후원회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새해 첫날 조양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