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차 민가협 목요집회
2019년 7월 4일 오후 2시, 탑골공원에서 열린 1228차 민가협 목요집회에 참여했습니다.
권오헌 명예회장은 집회 발언을 통해 ‘7.4 남북공동성명 47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7.4 남북공동성명은 변함없는 원칙과 우리들의 자세’, ‘이후 공동선언 등은 7.4 남북공동성명을 통해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7.4 남북공동성명의 오늘날의 의미에 대하여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열린 북미회담에 대해서는 ‘이번 조미회담은 시대의 변화와 요구이고, 미국조차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터득한 것’이라 평하고, ‘이번 조미회담을 깎아내리고자 하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자유한국당 등 반통일 세력들에게 일침을 가하였습니다.
끝으로 뒤로는 대북제재를 강화하려고 하는 미국의 두 가지 얼굴을 강조하며, ‘남북이 손을 맞잡고, 7.4 남북공동성명의 조국통일 3대 원칙(자주·평화·민족대단결)을 재확인하고 지켜나가는 것만이 우리가 살아갈 길’이라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