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 국가보안법폐지 월례행동에 함께 했습니다
8월 13일 목요일 낮 12시, 광복절을 이틀 앞두고 덕수궁 돌담길에서 ‘제15차 국가보안법 폐지 월례행동’이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광복 81년이 지났지만 분단 체제의 상징이자 민주주의를 억압해 온 국가보안법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국가보안법의 즉각적인 폐지와 양심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첫 발언에 나선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역대 정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약속했지만 번번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더 이상 폐지를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보안법 피해자 김호 님의 아버지 김권옥 님이 발언에 나서 국가보안법 사건으로 피해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겪어야 했던 오랜 고통을 전했습니다. 김호 님는 국가보안법 사건으로 기소된 뒤 6년 7개월 만에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정일민 국가보안법 구속자 석방대책위원회 회원도 발언에 나서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피해의 현실을 알리고 법 폐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 낭송 순서에서는 양심수후원회 심주이 사무국장이 나희덕 시인의 「평화의 걸음걸이」를 낭송했습니다. 총구 앞에서도 뛰지 않고 천천히 걸어야 했던 소년의 두려움을 담은 시를 통해, 적대와 대결을 넘어 평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광복 81년을 맞았지만 분단과 적대의 법제도는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날 월례행동을 통해 미완의 해방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뜻을 다시 한번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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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광복 81년이 지났지만 분단 체제의 상징이자 민주주의를 억압해 온 국가보안법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국가보안법의 즉각적인 폐지와 양심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첫 발언에 나선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역대 정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약속했지만 번번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더 이상 폐지를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보안법 피해자 김호 님의 아버지 김권옥 님이 발언에 나서 국가보안법 사건으로 피해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겪어야 했던 오랜 고통을 전했습니다. 김호 님는 국가보안법 사건으로 기소된 뒤 6년 7개월 만에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정일민 국가보안법 구속자 석방대책위원회 회원도 발언에 나서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피해의 현실을 알리고 법 폐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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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1년을 맞았지만 분단과 적대의 법제도는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날 월례행동을 통해 미완의 해방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뜻을 다시 한번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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