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온 편지>
심주이 국장님께
새해도 벌써 3일째 되어갑니다
후원회 일하랴 만남의 집 선생님을 돌볼랴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저는 여기에서 주는 밥 먹고 따뜻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 더욱 건강이 걱정이 됩니다. 부디 올해는 선생님들이 바라는
고향 땅에 갈 수 있기를 기도로 집을 보태겠습니다. 특별히 김영식 선생님은
진주에 계실 때 저랑 농사도 함께 했습니다. 김선생님의 절절한 마음을
담은 유인물 잘 읽었습니다.
전북에서도 저 때문에 국가보안법 철폐의 분위기가 조금씩 살아나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할수 있는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접견오는 동지들에게 실천적 행동을 주문하고 함께 단결해서 불씨로
만들어서 햇불을 만들어가자고 하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이 노동자 농민 사회 활동가 등 어느누구도 피해가지 않습니다.
걸림돌이 다 생각하면 모두 자기들식대로 처벌해 왔으니까요.
이번 기회에 국가보안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똘똘뭉쳐서 여론을 만들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바쁜중에서도 저를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종 소식 전하겠습니다. 예측하기로는 2월 중순 전후로 이감을
하던지 여기에 있던지 할 것 같습니다.
소식지 잘 받고 있습니다.
부디 긴장하시고 올해 기필코 철폐의 원년으로 만들어 갑시다.
2026. 1. 3 하연호

<감옥에서 온 편지>
심주이 국장님께
새해도 벌써 3일째 되어갑니다
후원회 일하랴 만남의 집 선생님을 돌볼랴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저는 여기에서 주는 밥 먹고 따뜻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 더욱 건강이 걱정이 됩니다. 부디 올해는 선생님들이 바라는
고향 땅에 갈 수 있기를 기도로 집을 보태겠습니다. 특별히 김영식 선생님은
진주에 계실 때 저랑 농사도 함께 했습니다. 김선생님의 절절한 마음을
담은 유인물 잘 읽었습니다.
전북에서도 저 때문에 국가보안법 철폐의 분위기가 조금씩 살아나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할수 있는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접견오는 동지들에게 실천적 행동을 주문하고 함께 단결해서 불씨로
만들어서 햇불을 만들어가자고 하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이 노동자 농민 사회 활동가 등 어느누구도 피해가지 않습니다.
걸림돌이 다 생각하면 모두 자기들식대로 처벌해 왔으니까요.
이번 기회에 국가보안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똘똘뭉쳐서 여론을 만들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바쁜중에서도 저를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종 소식 전하겠습니다. 예측하기로는 2월 중순 전후로 이감을
하던지 여기에 있던지 할 것 같습니다.
소식지 잘 받고 있습니다.
부디 긴장하시고 올해 기필코 철폐의 원년으로 만들어 갑시다.
2026. 1. 3 하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