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온 편지> 김태임 동지께_안부 -하연호

2026-06-03

<감옥에서 온 편지>

 

김태임 동지께!

 

온 천지가 푸르름으로 가득하네요.

날씨는 벌써 초여름 날씨이고요. 동안 건강한지요?

올여름도 더위 잘 견디시고 가족들과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여기도 비록 한평 남짓한 독방이지만 아직은 그런대로 지낼만 합니다.

좀더 지나면 선풍기도 켜주겠지요. TV랑 신문도 볼 수 있지요. 독방에 있으니 책도 자유롭게 보고 기도랑 명상도 할 수 있으니 좋지요. 편지도 쓸 수 있고요.

예전에는 한달에 3번 밖에 편지도 쓸 수 없었다고 해요. 모두 감옥 생활 먼저 하신 선배님들의 투쟁의 결과이겠지요. 24개월 중에서 10개월 지나고 있어요. 14개월 남았고요. 수십년은 독방에서 지내신 선생님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연초부터 미국의 관세 압력과 이란전쟁으로 세계가 참 혼란스럽군요. 천하보다도 귀한 생명을 놀이하듯이 무참히 짓밟는 광경을 보면서 참으로 화가났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을 아이들이 놀이로 인식했다면 참 불행한 일이지요. 미제국주의의 민낯을 온 국민이 알았다는 것은 큰 성과이지요.

 

부디 건강하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2026. 6. 1.

전주교도소에서 하연호 드림


a8317ecbc763d.jpg

후원전용계좌 

국민은행 006-01-0601-098 (사)정의평화인권을위한양심수후원회

(사)정의·평화·인권을위한양심수후원회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247길 14-3 (08802)

고유번호 119-82-05718│대표자 김혜순

전화 02-874-4063│팩스 02-888-4470

이메일 yangsimsu0@gmail.com

후원계좌


국민은행 006-01-0601-098 

(사)정의평화인권을위한양심수후원회

SNS


바로가기


@2026 양심수후원회. SITE BY 산책


(사)정의·평화·인권을위한양심수후원회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247길 14-3 (08802)

고유번호 119-82-05718│ 대표자 김혜순

전화 02-874-4063│팩스 02-888-4470│이메일 yangsimsu0@gmail.com

@2026 양심수후원회. All rights reserved. SITE BY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