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지나면 선풍기도 켜주겠지요. TV랑 신문도 볼 수 있지요. 독방에 있으니 책도 자유롭게 보고 기도랑 명상도 할 수 있으니 좋지요. 편지도 쓸 수 있고요.
예전에는 한달에 3번 밖에 편지도 쓸 수 없었다고 해요. 모두 감옥 생활 먼저 하신 선배님들의 투쟁의 결과이겠지요. 24개월 중에서 10개월 지나고 있어요. 14개월 남았고요. 수십년은 독방에서 지내신 선생님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연초부터 미국의 관세 압력과 이란전쟁으로 세계가 참 혼란스럽군요. 천하보다도 귀한 생명을 놀이하듯이 무참히 짓밟는 광경을 보면서 참으로 화가났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을 아이들이 놀이로 인식했다면 참 불행한 일이지요. 미제국주의의 민낯을 온 국민이 알았다는 것은 큰 성과이지요.
<감옥에서 온 편지>
김태임 동지께!
온 천지가 푸르름으로 가득하네요.
날씨는 벌써 초여름 날씨이고요. 동안 건강한지요?
올여름도 더위 잘 견디시고 가족들과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여기도 비록 한평 남짓한 독방이지만 아직은 그런대로 지낼만 합니다.
좀더 지나면 선풍기도 켜주겠지요. TV랑 신문도 볼 수 있지요. 독방에 있으니 책도 자유롭게 보고 기도랑 명상도 할 수 있으니 좋지요. 편지도 쓸 수 있고요.
예전에는 한달에 3번 밖에 편지도 쓸 수 없었다고 해요. 모두 감옥 생활 먼저 하신 선배님들의 투쟁의 결과이겠지요. 24개월 중에서 10개월 지나고 있어요. 14개월 남았고요. 수십년은 독방에서 지내신 선생님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연초부터 미국의 관세 압력과 이란전쟁으로 세계가 참 혼란스럽군요. 천하보다도 귀한 생명을 놀이하듯이 무참히 짓밟는 광경을 보면서 참으로 화가났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을 아이들이 놀이로 인식했다면 참 불행한 일이지요. 미제국주의의 민낯을 온 국민이 알았다는 것은 큰 성과이지요.
부디 건강하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2026. 6. 1.
전주교도소에서 하연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