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온 편지> 존경하는 김영식 선생님에게 인사 올립니다 -김병동

2025-10-27

<감옥에서 온 편지>


존경하는 김영식 선생님에게 인사 올립니다.


선생님, 명절인 추석에 건강히 지내셨는지요.

 

저는 경상북도 안동교도소에 있는 김병동입니다.

선생님께서 언제나 곁에서 정의롭고 자주적인 기운을 많이 주셨는데, 지금은 안동에도 선생님의 강한 그 기세를 받고 있어 무척 감사드립니다.

저는 주로 필사, 1일1식, 운동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의 미래를 훤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오늘도 내일도 저는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낡은 것이 소멸되는 것은 법칙이기에, 그 법칙을 미래가 아닌 오늘로 앞당기기 위하여 노력하고 투쟁하며 계속 전진하겠습니다.

 

김영식 선생님께서도 계속 전진하는 우리민족과 진보적 인류와 함께하고 계시니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염원합니다.

미군철거가 얼마 되지 않아 이루어질 듯합니다. 그 영광스러운 승리의 날에도 환하게 웃고 계시는 선생님을 떠올려 봅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였으니까요.

투쟁!

 

2025년 10월 21일(일) 승리 신심으로 안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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