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2년 3월 2일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장소 : 광화문 교보빌딩 앞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 전쟁연습이 우리 땅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22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각계인사들이 '전쟁연습 중단, 한반도 평화실현'의 목소리를 모아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각계 인사들은 천안함 사건, 연평도 사건 등을 통해 일촉즉발 전쟁 직전까지 갔던 경험을 뼈아프게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하고 남북간 갈등만 초래할 한미연합 전쟁연습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선거를 불과 한달도 채 남겨 놓지 않은 시기에, 전례없이 대규모의 해병대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을 추가 실시한다는 점 때문에 더욱 큰 우려를 낳고 있는 지경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23일부터 미대사관에 인접한 교보문고 앞에서 농성을 시작하며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을 위한 실천을 시작하였습니다.
3월 2일(금)에는 양심수후원회가 함께 농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광화문으로 나와주세요.
그리고 마음은 있으나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통일원로 선생님들이 선두에서 실천행동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가며 전쟁연습을 반대하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고 계십니다.
함께 해주실 분들은 사무실(02-874-4063)로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