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법학과의 법사회학회의 양심수후원회 후원주점(5/25-/27)이 올해에도 열렸습니다.
단국대 법사회학회는 현재 양심수 후원회를 후원하는 단체 중 유일한 대학생 단체입니다. 11학년도 신입회원이 20명을 넘을 정도로 활발히 움직이구요, 축제기간에 열리는 후원주점 또한 <양심수 후원회 후원을 위한 단국대 법사회학회 후원주점>이라는 걸 밝히고, 주점 수익금도 실비를 제외한 금액을 후원회에 후원금으로 기탁합니다. 이 모임의 황현석 회장이 새내기들을 위한 교육용 자료-양심수 후원회에 대한 자료를 요구해와 후원회의 역사가 담긴 팜플렛, 소식지, 권오헌 선생님 활동 책자, 카페 등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앞으로 시사강좌나 여러 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양심수후원회가주점에 찾아간 26일, 장기수 선생님들이 회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한국의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만나는 계기가 되었고 선생님들 또한 후배 학생들에게 자주, 통일에 대한 당부의 말씀과 통일 조국을 물려주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에서 재일 유학생 사건의 류종인, 서병호, 류정식 선생님이 오셨고 낙성대에 계신 박희성, 김영식 선생님, 양원진 선생님이 함께 했습니다. 김호현 전 회장, 안병길 부회장, 김광태, 이용준, 강태희 회원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용인에서는 김혜순 부회장을 비롯, 지역 후원회원인 허행란, 류제춘, 백경화, 전미라, 채지영, 박지현이 함께 했습니다.
참가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20만원을 마련하고 회비에서 10만원을 해서 30만원을 격려금으로 전달하고 왔습니다.
새내기들의 재치있는 말솜씨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