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방북은 무죄다 | ||||
<기고> 민족 전래의 인륜도덕마저 짓밟은 동족대결과 공안탄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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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헌 /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결국, 이명박 정부의 동족대결 정책이 인륜도덕과 장의의례마저 유린했다. 동포들이 겪고 있는 대국상에 조의방북했다고 해서 공안법정에 세워진 것이다. 지난 8월 9일, 공안검찰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100일 추모를 맞아 조의방북했던 범민련남측본부 노수희 부의장과 조의방북을 공모했다며 원진욱 사무처장을 이른바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찬양․고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