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정경학님의 연하장

 

반동의 극악한 독재적 전횡과 탄압의 시련속에서도 사회적 정의와 정치적 양심을 위해 헌신적으로 싸워오신 후원회 일꾼들과 후원회원분들의 2014년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가슴에 새기면서 다함없는 감사와 축복의 마음을 담아 2015년 새해의 첫 인사를 드립니다.

 

해가 바뀌고 시련이 더해져도 참된 인간이 걷는 인간다움의 길-양심의 길은 죽을 때까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서리발 같은 주장으로 반동과 불의를 단죄하고 실천투쟁의 현실적 모범으로 결박당한 정의와 양심을 대변해 오신 동지들의 숭고한 의리와 불같은 열정은 전국의 감옥마다에 그대로 남겨져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과 양심을 보살피는 요람이 되어 수많은 투사들의 한생을 빛내주신 사반세기에 이어 2015년 새해에도 후원회의 모든 동지들의 뜨거운 인간사랑과 투쟁의 북소리는 온 누리에 넘칠 것이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대구에서 경학 올립니다

 

 


정경학님의 편지

 

안녕하십니까?

력사와 시대의 불의가 남긴 민족의 고통을 개인적 삶의 가장 큰 아픈으로 받아들이고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끝없는 열정과 헌신의 기록을 남기며 자랑스러운 2014년을 보내시는 동지들께 고마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진리에 대한 신념과 따뜻한 동포애의 진정이 넘치고 조직과 집단에 대한 원칙적인 립장과 태도가 담긴 동지들의 활동과 글줄마다에서는 참사람들만이 지닐 수 있는 고상한 인간적 풍모가 느껴지고 그것은 그대로 저의 삶을 비추어 보는 깨끗한 거울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통일렬사들과 량심수들을 위하여 마음 쓰고 애태우며 노력하는 동지들의 모습을 보며 혁명적 동지애로 일심단결된 고향의 아름다운 인간상을 떠올리군 합니다.

 

새해에는 부모님들과 친지들의 시름을 털고 기쁨과 만족을 드릴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저 역시 정말로 고맙고 행복하겠습니다.

 

- 새해의 축복을 담아 -

 

대구에서 경학으로부터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708 [후원회] (사)만남의집 총회와 월례강좌 진행했습니다. file 2012.03.19 10412 양심수후원회
707 [후원회] 송구영신 결의집회 관련 file 2012.01.02 8664 양심수후원회
706 천안함 사건 진실규명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행동 file 2010.07.29 8389 양심수후원회
705 [후원회] 한상권회장님의 취임인사말입니다. file 2011.04.18 8240 양심수후원회
704 [양심수] 이병진님의 편지 2011.12.26 8096 양심수후원회
703 김익회원 소집해제 그리고 리정애와 동반 방문 file 2010.08.28 6892 양심수후원회
702 [후원회] 양원진 선생님 생신 2011.09.08 6868 양심수후원회
701 815 양심수석방 사면복권 촉구 기자회견 file 2010.08.03 6748 양심수후원회
700 모성용- 병원으로 피서(?) 2010.08.06 6643 양심수후원회
699 [통일뉴스] 양심수후원회 정기총회 개최.. 새 회장에 안병길 목사 2014.02.26 6527 양심수후원회
698 복귀했습니다. - 모성용 2010.08.12 6409 양심수후원회
697 일심회 박경식동지 출소 환영식 다녀왔습니다. 2010.08.02 5928 양심수후원회
696 문상봉 선생님 요양원에 입소하셨습니다. file 2010.07.29 5926 양심수후원회
695 [근황] 박순애 선생님이 입원중입니다. file 2011.01.31 5894 양심수후원회
694 [감옥에서 온 편지] 이종칠님의 편지 2014.08.05 5401 양심수후원회
693 [감옥에서 온 편지] 정경학님의 편지 2016.01.14 5315 양심수후원회
692 [후원회] 단국대 법학과의 양심수후원회 후원주점이 열렸습니다. file 2011.05.31 5271 양심수후원회
691 [장기수] 만남의집에 계시는 박희성 선생님 생신이었습니다. file 2011.03.25 5258 양심수후원회
690 북녘 동포 큰물피해 나누기 운동에 참여합시다. 2010.10.05 5207 양심수후원회
689 2010년 추석맞이 전국면회공동행동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010.09.13 5113 양심수후원회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 Next
/ 36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