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수후원회 2009.05.29 10:07 조회 수 : 1898
늘 시골댁으로 기억되고 싶은 사람 | ||||||
글쓴이 : 조명희 ()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8 | 의숙이 이모 긴장하세요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53 |
287 | 세상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25 |
286 | 6월 모임 공고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75 |
285 | 우리 신랑 취업과 동시에 심란하게 정신없었던 나의 하루~~~ [2]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30 |
284 | 아니, 이럴수가! [2]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059 |
283 | 제목 ..엄마 사랑해요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085 |
282 | 승완이 관련 프레시안 기사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47 |
281 | 마라톤을 마치며 [2]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1 |
280 | 용천역 폭발 사고로 고통받은 북한동포들에게 희망을...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95 |
279 | 슬픈 금숙이 [2]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915 |
278 | 하늘도 울던날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33 |
277 | 5월1일..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5 |
276 | 엄마, 학교 가기 싫어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69 |
275 | 생일 추카추카해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968 |
274 | 다시 답사를 다녀와서 [3]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001 |
273 | 기행 장소 변경 및 출발장소 공지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38 |
272 | 나의 꿈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56 |
271 | 기행 장소 확정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68 |
270 | 4월 모임과 5월 기행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15 |
269 | 넋두리입니다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9 |
CLOSE
해장을 안해서인가. 어제 먹은 알콜도 분해가 덜 되어 지 존재를 알려주는데 언니가 막걸리 얘길 하니 수업도 하기 싫고 술생각만 간절하네요.
성잰 여전히 늘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며칠 전에는, 키가 작아서 커지고 싶어하는 한 아이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그러다가 안커지자 키큰 삼촌이 차를 타니 팔다리가 삐져나오는 불편함도 보게 되고 그러다가 마음이 더 넓어야 행복해진다는 진리를 깨닫는 동화책을 읽어주었는데 막판에 성재가 막 화를 내는 거예요.
자기가 걔보다 더 행복하다고....엄마아빠가 있어서 좋다고...
자기더러 "너/ 야 임마"라고 부르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성재는 자기 존재감이 큰 아이인 것 같아요. 수학시간에 10개씩 두묶음을 30이라고 읽어도 자기가 세상에서 수학을 가장 잘하는 아이인줄 알고 마냥 즐거워하는 아이, 그게 우리 성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