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새로운 한주 계획을 세우며 달력을 보는데 '4월 30일' 어느새 1년이란 시간이 지나갔구나. 북녁 가시기전 가족들을 끝내 못만나고 떠나시면서, 사랑스런 오감시롱 식구들과 헤어지면서 눈물짓던 선생님의 모습이 생각나 혼자 울어봅니다. 작년 영면하셨다는 소식을 들으면서도 모두들 안타까워만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더욱 슬펐던 기억이 더욱 눈물나게 합니다. 빨리 통일이 되서 선생님 묘소에 분향이라도 해야 할텐데...... 고 이종환 선생님의 명목을 빕니다.
선생님 얼굴을 뵈니 너무나 반갑고 목이 메입니다. 2000년 여름, 사진을 찍으려고 선생님 댁을 방문했는데 사실 저희는 모시고 나와서 저녁 대접을 하려고 했던 거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밥도 해놓으시고 오이도 사다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낙성대 만남의 집에 빈방이 남아도 마다하시고 작고 허름한 방에서 끝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오셨던 선생님. 너무나 그립습니다. 오늘이 선생님 기일입니다. 내년엔 정규 언니 말마따나 제사라도 모시면서 추모의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내일 한계레에 광고가 나갈겁니다. 모두 선생님과의 즐거웠던 추억들 기억하면서 선생님이 못다이루고 가신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의 위치에서 더욱더 노력해나갔으면 합니다.
선생님 얼굴을 뵈니 너무나 반갑고 목이 메입니다. 2000년 여름, 사진을 찍으려고 선생님 댁을 방문했는데 사실 저희는 모시고 나와서 저녁 대접을 하려고 했던 거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밥도 해놓으시고 오이도 사다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낙성대 만남의 집에 빈방이 남아도 마다하시고 작고 허름한 방에서 끝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오셨던 선생님.
너무나 그립습니다.
오늘이 선생님 기일입니다. 내년엔 정규 언니 말마따나 제사라도 모시면서 추모의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내일 한계레에 광고가 나갈겁니다. 모두 선생님과의 즐거웠던 추억들 기억하면서 선생님이 못다이루고 가신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의 위치에서 더욱더 노력해나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