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수후원회 2009.05.29 10:09 조회 수 : 1756
이런 일이 .... | ||||||
글쓴이 : 임미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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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엄마로 평생살아 좋겠네^^
어제 모선배님 잡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그러면 안되겠네요.
맛난거 많이 먹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 임미영 님이 쓰신글 입니다. ======
모성룡님이 그동안 쭈욱 허리가 아프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당분간 허리 아플 일이 없다는군요
왜냐면 정옥씨가 임신을 했답니다.. 나는 이 나이가 되도록 남자가 허리가 아프면 부인이 임신을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네요
아뭏든 늦은 나이에 임신을 하자 할머니도 너무 좋아하시고 아이들도 벌써 이름짓기 놀이를 하고 성룡님도 내심 좋아서 싱글벙글 .
그런데 정옥씨가 입덫이 심해서 성룡님의 허리를 휘게 한다니 당분간 걱정입니다. 시시한 것은 절대 먹지 않는답니다. 주로 <요리>에 준하는 음식만 먹고 싶다니 정옥씨 아이 덕분에 호강하게 생겼습니다. 사실 이 더위에 입덫을 하는 일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래도 꿋꿋이 잘 이겨낼 거라 믿습니다. 내년 2월이면 태어날 아기를 생각해보십시오.
어두운 때에 모처럼 유쾌 상쾌 통쾌한, 정말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시간 나는 회원들은 가끔 정옥씨 몰래 불러내 요리에 준하는 음식 사주면 나중에 한층 더 예쁜 아기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정옥씨 늦은 나이에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