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2009.05.29 10:35

감기 조심하세요!

조회 수 175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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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조심하세요!
글쓴이 : 최범림    ()   
  안녕하세요.
세빈이네 자매 이야기입니다.
지난 10월말 현주와 세빈이 동생(최수빈)이 건강하게 집으로
왔습니다. 드디어 우리집에 새로운 평화와 행복이 시작되려나
했는데....
두녀석이 울어대는 소리에, 수빈이에게 달라드는 세빈이
뜯어 말리느라 소리지르고 그러면 바닥에 드러누워 데굴데굴 구르며 울고 정신없이 한 주를 보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세빈이는 심심하면 수빈이와 같이 논다고 가서는 뽀뽀하고, 팔 흔들고, 애기 팔다리위로 누워버리고 수빈이 얼굴에다가 기침도 하고 그러더니만 결국은 수빈이에게 감기를 옮기고 말았습니다.

동네 소아과에서 치료를 했는데 어떻게 애들 상태가 좋아지지 않네요.
세빈이는 감기 및 중이염(귓속에 염증이 생김)이 생겼는데 세빈이는 한 며칠 놀면서 약만 잘 먹으면 쉽게 나을 것 같구요
보통 신생아의 경우 한 6개월정도는 감기에 잘 않걸린다고 하는데 수빈이는 생후 한달만에 감기가 걸리고 말았습니다.
지금 수빈이는 몸 속에 생기는 가래로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먹는 것도 줄었고, 코가 막혀 숨을 제대로 못 쉬는 경우도 있 정도가 심하면 병원에 입원까지 해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요
보통 어른 같은면 한 며칠 고생하면 낮지만, 신생아의 경우는 작은 병도 치료가 어렵다고 하는데,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기대할 뿐입니다.
세빈이 수빈이 손잡고 모임이나 기행에 함께할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 이야기를 마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2004-11-09 (17:29)
  • ?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0:35
    행복한 투정이로군 ^(^
    글쓴이 : 모야모    
      얼굴은 못봐도 이렇게 글로라도 소식들으니 그나마 반갑구나
    부모가 되어서 아이들이 아프고 다치고해서 맘고생 안해본 사람은 없을꺼다.
    어차피 키우는 녀석이 하나일때 보다는 둘이 힘들고 둘보다는 셋이 힘들지만 그건 키울때 이야기이고 좀 자라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자기 몫을 하는것이 또 아이들이라고 하니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리라 생각하자 꾸나.

    세빈이는 나름대로 둘째에 대한 시위를 하는것일태고
    동생에게 사랑을 뺏긴것이 아니고 엄마 아빠의 사랑이 두배나 커진거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평소보다 세심하게 첫째에게 신경써주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 지리라 생각한다.

    어찌 되었든 사람사는 냄새나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니까
    자주 이렇게 투정부리는 글 올려주고 네 말대로 너희 가족들 모두와 함께 답사가는 날을 기대하마 ^(^
    범림이와 현주 그리고 세빈이와 수빈이 모두에게 건강과
    화목한 웃음이 함께하길 바란다.
    아리아리~~~~~~~~~~~~~~


    2004-11-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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