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수후원회 2009.05.29 10:39 조회 수 : 1647
오감시롱 총회겸 겨울기행 갑니다... | ||||||
글쓴이 : 으뜸일꾼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8 | 참여방 사진쟈료실에 사진 실었어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68 |
307 | 깊어만 가는 가을날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40 |
306 | 감기 조심하세요!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54 |
305 | 바퀴만 보면 굴리고 싶어지는 나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92 |
304 | 서산 봉례누님댁 다녀왔습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034 |
303 | 송년회 합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8 |
302 | 가을의 향기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8 |
301 | 오감시롱 몫의 표는 제손에 ..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67 |
300 | 아!!!~~~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8 |
299 | 마음을 맑게 해 주는 글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22 |
298 | 여의도 단식농성지원과 소식지관련..그리고 송년회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70 |
297 | 잠이 오지 않는 밤입니다.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29 |
296 | 회원송년회 결산보고입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3 |
» | 오감시롱 총회겸 겨울기행 갑니다...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7 |
294 | 18일 5시 교보문고 후문앞(종로쪽 출구)에서 만납시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078 |
293 | 오감시롱 [3]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02 |
292 | 크리스마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9 |
291 | 나무의 송년사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10 |
290 | 한겨레신문(12.30자 16면) 안병길목사님 기사 발췌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037 |
289 | 한 해의 기도(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9 |
CLOSE
언니.
그동안 잡은 권력을 내놓으려니(?) 막 서운해서 눈물을 찔찔짜던 서산에서의 일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 여가 흘렀네요. 사업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그냥 오감시롱에 대한 애정만 가지고서 덤벼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많은 회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고 또 새로운 일꾼을 꾸릴 만한 상황도 아니어서 까마득할 때 혜성처럼 나타나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주었지요.
뭐니뭐니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위기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뒷받침해주는 친구들도 후반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으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짐작이 갑니다.
이제 막바지 정리하시느라 좀 더 고달프겠네요.
지난해 정산할 때 수입과 지출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회계 전문가인 명희 언니께 혼난 기억이 있네요. 언니랑 상의하고 혁이랑 얘기해서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어떨 땐 서운한 소리도 듣게 되고 열심히 하는 도중에 그런 소릴 듣다보면 상처를 입게 마련이지만 다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넓게 이해해주시고 올해의 사업들을 정리하다보면 내년의 방향성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총회의 자리가 건강한 풀고 맺음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