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 | ||||||
글쓴이 : 김재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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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 ||||||
글쓴이 : 김재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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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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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무조건 축하에 올인~~~~~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4 |
247 | 무제 2002-06-26 글쓴이 : 김혜순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2070 |
246 | 목사님 교회 | 수니 | 2010.02.05 | 3004 |
245 | 모전자전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88 |
244 | 모임장소 찾아오는 길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655 |
243 | 모순2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710 |
242 | 모순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650 |
241 | 모성용- 병원으로 피서(?) 2 | 양심수후원회 | 2010.08.06 | 3933 |
240 | 모두들 여전하시군요.^^ 4 | 아자자 | 2010.07.01 | 3055 |
239 | 머리띠를 다시 묶으며 3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6 |
238 | 말러교향곡 7번을 보고...... 2002-11-30 글쓴이 : 노혁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881 |
237 | 마음의 집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86 |
236 | 마음을 맑게 해 주는 글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21 |
235 | 마음을 나누면...... 2002-09-01 글쓴이 : 권화숙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917 |
234 | 마음만 서울로 보냅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727 |
233 | 마라톤을 마치며 2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1 |
232 | 따뜻한위로 2 | 반달곰 | 2010.03.24 | 2742 |
231 | 득형이 형에게서 멜이 왔어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08 |
230 | 둘둘이 김밥 & 공포의 수첩의 인삿말...^^* 2002-09-02 글쓴이 : 김혜순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879 |
229 | 두번째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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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길을 멈추고 감탄하는 아저씨들도 있었어.
"정말 탐스러운 걸. 기름진 밭에서 자란 사과가 분명해."
알았다 틀림없이 ( 1)이야.
어떤 사람은 요리조리 사과를 살펴보았어.
"히야, 근사한 빛깔이다! 빨간색도 아니고 주황색도 아냐.
게다가 초록빛이 살짝 감도는데....정말 표현하기 어려운 색인걸."
사과는 금방 알아맞혔어.
맞다, 맞아.
그림을 그리는 ( 2 )야.
.
.
.
뒤이어 온 사람이 말했어.
"에구머니, 가게가 폭삭 주저앉겠군.
입구만 조금 고쳐도 손님이 더 많이 올 텐데."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
솜씨 좋은 ( 3)아저씨
...
홍홍홍. 사람들은 나를 보고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해.
그러니까 백 명이 나를 보면,
나는 백개의 사과가 되는 거야.
어젯밤 아들이랑 같이 읽은 동화인데 재현언니의 글을 보면서 이 책이 자꾸 생각나잖아요.
언니가 회장이 안되었다면 우리가 어찌 언니의
다양한 생각들을 읽을 수 있었겠으며
소모임방에서 이렇게 언니의 재미난 글들을 볼 수 있었을런지요.
하나이면서 백 개인 사과를 어찌 알아볼 수 있었을런지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으며,
겸허한 마음으로 백의종군하겠습니다.
###직업을 알아맞춰 보세요.
정답은 답글로 달아주시고 시상은 토요일날( 21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