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가을 추도식에서..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25 조회 수 : 1737

가을 추도식에서..
글쓴이 : 왕쁜이    
  고 신향식 선생님 추도식 가는 길에
코스모스를 보았습니다.

여린 대궁 위로 활짝 핀 미소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게 했지요.

옴씨롱 가족들과 보낸 몇번의
계절들이 새롭게 살아난 시간이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다시 봄.여름...
그리고 이 가을을 옴씨롱과 함께 함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추도식에서 뵌 선생님들의 얼굴에서
꽃보다 더 예쁜 미소를 보았습니다.

영은 미술관 잔디밭
둥그렇게 모여 앉은 그 자리가
여린 대궁 위로 활짝 미소 짓는
코스모스였습니다.


2003-10-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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