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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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글쓴이 : 도은주    
  오늘 아침 혜순언니네집에서 맛나게 먹었던 호박넣고 감자넣고 끓였던 된장찌개가 생각나서 나도 한번 끓여봤는데, 왜 난 그맛이 안날까? 언니야~^^

언니따라서 감자도 크게 썰고, 호박도 크게썰고, 두부도 큼직하게 썰어 그때 그맛을 기대했었는데...

휴가때 언니집에서 하룻밤 보냈던게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언제봐도 좋고 헤어지면 또 보고싶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인것 같아요.근데 금숙언니한테는 넘 미안타.
많이 피곤했나본데 괜시리 우리땜에...
앞으로도 기회닿는데로 언니들을 괴롭혀도 될까요?(이러다 언니들한테 왕따 당할라나?^^*)
아무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름휴가 자알 보냈어요.
고마워용.
내년을 기대해봅니다.(이말 무섭지요.음훼훼훼....)



노혁은 오늘아침 아침도 못먹고 그냥 출근했어요.
새벽 3시가 다 되서 들어왔거든요.
그러더니 출근해서는 "너 잤지"하면서 서방님 아침밥도 안차려주고 잠이 오냐구 전화지뭡니까.난 딸래미 보느라구 정신없는데...흑흑.
새벽에 들어오는 우리 신랑....넘 밉습니다.
술이 왠수.

2002-08-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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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3:45
    RE:언니야~
    글쓴이 : 반야수    
      은주야
    너도 건강하고 애기도 잘 크지?
    애기키우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거야.

    어제는 문재룡 선생님 문상을 다녀왔단다.
    그런데 혁이는 늦었네 ??? 술이 왠수 일 수있지.

    아참 그리고 된장국 ,찌개는 된장맛이 많이 좌우를 하기때문에 똑같이 끓여도 맛이 다를 수 있어.혜순씨한테 된장을 얻어.ㅋㅋㅋ
    은주와아기를 자주 봤으면 좋겠다.
    2002-08-27 (13:55)  
  • ?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3:45
    용인댁이 끓이는 고추장찌개의 비밀
    글쓴이 : 김혜순    ()   
     
    혜민이가 사람 손을 많이 타서 아프지나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예쁜 아기랑 데리고 와서 집안에 새로운 웃음을 선사해줘서 내가 더 고맙다. 덕분에 필호 형한테 붕어찜도 얻어먹어 몸보신도 하고.

    난 사람 오는 걸 좋아해. 특히 옴시롱처럼 아무거나 해줘도 맛있다고, 언니 음식 잘한다고 빈말해주는 사람들은 더욱.
    언제라도 환영하니까 가끔 풀벌레 소리가 듣고 싶을 때, 좀 우직하고 느리고 시골스럽게 지내고 싶을 때 누구든지 오는 거 환영 대환영!!!!
    참 은주야 우리 냉장고 바꿨다. 구두쇠 이선생의 의사를 존중해서 지펠은 못사고 흑흑....
    더 맛난 거 많이 해줄게. 꼭 구경와라.

    아침에 먹은 찌개는 고추장찌개야.
    멸치다시물에 고추장 한숟갈 정도 풀고 둥근호박, 감자 큼직하게 썰어넣고 마늘넣고 끝에 대파 숭숭 설어넣으면 된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하고.
    여름이 다가기 전에 꼭 맛으로 성공하길 !!!!!
    2002-08-28 (12:58)  
  • ?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3:45
    용인댁이 끓이는 고추장찌개의 비밀
    글쓴이 : 김혜순    ()   
      혜민이가 사람 손을 많이 타서 아프지나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예쁜 아기랑 데리고 와서 집안에 새로운 웃음을 선사해줘서 내가 더 고맙다. 덕분에 필호 형한테 붕어찜도 얻어먹어 몸보신도 하고.

    난 사람 오는 걸 좋아해.
    특히 옴시롱처럼 아무거나 해줘도 맛있다고, 언니 음식 잘한다고 빈말해주는 사람들은 더욱.
    언제라도 환영하니까 가끔 풀벌레 소리가 듣고 싶을 때, 좀 우직하고 느리고 시골스럽게 지내고 싶을 때 누구든지 오는 거 환영 대환영!!!!
    계숙이도 주말에 한번 오고,
    너무나 조개탕을 잘 끓여서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호현오빠도 한번 왔음 좋겠고,
    입덧할 때 와서 칼국수 꿇여준 정규언니며 내 친구 길자도 오고,
    비실비실 아픈 수강이도 며칠 휴가내서 오면 몸의 조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참 은주야 우리 냉장고 바꿨다. 구두쇠 이선생의 의사를 존중해서 지펠은 못사고 흑흑....
    더 맛난 거 많이 해줄게. 꼭 구경와라.

    아침에 먹은 찌개는 고추장찌개야.
    멸치다시물에 고추장 한숟갈 정도 풀고 둥근호박, 감자 큼직하게 썰어넣고 마늘넣고 끝에 대파 숭숭 설어넣으면 된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하고.
    여름이 다가기 전에 꼭 맛으로 성공하길 !!!!!
    2002-08-28 (13:01)
  • ?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3:46
    안되겠다.
    글쓴이 : 이창희    
      애 키우느라 된장, 고추장도 구별 못하는 은주야! 힘내라!!
    다 혁이형 때문인 것같다. 취사병출신인 형에게 혜순표 고추장찌개 끓여달라고 해라!(혁이형! 꼭 끓여주세요!)

    글구, 마침 글 쓴 김에 한 마디... 옴시롱 감시롱 으뜸과 버금(음!버금은 약간 용서해줍니다.다음날 새벽부터 벌초갔으니...)부터 약간 명의 성원님들... 수련회때 정말 너무 했습니다. 회비 부담된다고 해서 줄여주기로 다 애기도 해놓고 고민도 했는데... 내년에 이러시면 정말 곤란합니다.

    구체적인 화합은 가을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역사기행때 잘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2002-08-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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