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조회 수 17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호현 오빠가 평양에 가게 되었대요
글쓴이 : 김혜순    
  14일 화요일, 6.15 남북 공동 선언 5돌 기념 행사 참석차 호현 오빠가 평양에 가게 되었대요. 그곳에는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보고싶은 우리 선생님들이 계시지요. 헤어진 지 5년이나 지나버렸어요. 당시에는 금방은 아니라도 시간이 흐르면 편지 교환도 가능하고 혹 다른 일로라도 오가면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아쉽게도 시간만 쏜살같이 가버렸지요.
아이들을 만날 때면 늘 과자를 듬뿍 사오시고 무릎에 앉혀 먹이시던 속정깊은 조창손 선생님, 눈물 많고 너무나 여성스러우셨던 김선명 선생님,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이종환 선생님, 낙성대에 계셨던 홍경선, 김석형, 이종, 신인영 선생님.....
다들 불러보면 마음 속 저 깊은 곳에서 끌어올려지는 단상들이 있을 겁니다.
선생님들께 남쪽 소식도 전하고 그동안의 그리움도 적어 보내요, 우리.
옴시롱 차원에서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했으면 합니다. 편지는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좋겠고 여의치 않으면 전화라도 합시다.

hhgl2@hanmail.net.입니다.


2005-06-10 (13: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 누나.형 더워져서 (맛?)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06
147 주소변경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05
146 탄핵국회의원들은 죄가 없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05
145 수수께끼 내는 회장님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05
144 기행사진3 - 우포늪 2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04
143 혜민이 돌잔치 잘치렀습니다.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04
142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03
141 고맙습니다 2002-10-02 글쓴이 : 오순균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03
140 그리울때 보고 싶은 사람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02
139 반가운 맘에 2002-08-30 글쓴이 : 지희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02
138 3월 모임 안내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01
137 세미 돌 즈음에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01
» 호현 오빠가 평양에 가게 되었대요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01
135 아들의 긴 하루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00
134 봄날은 간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00
133 귀엽게 봐주세요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99
132 오감시롱 3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99
131 2월 모임 확정 공고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99
130 전 왜 자꾸 예뻐지나요------?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699
129 있는 그대로 마음을 열자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96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4 Next
/ 34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