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수후원회 2009.05.29 10:39 조회 수 : 1646
오감시롱 총회겸 겨울기행 갑니다... | ||||||
글쓴이 : 으뜸일꾼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8 | 양심수후원회 총회(4/16) 안내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0 |
407 | 옴시롱감시롱 봄기행 안내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73 |
406 | 축하!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7 |
405 | 복직되었습니다.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5 |
404 |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7 |
403 | 4월 23일 고창 청보리축제~~~기행가요 .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079 |
402 | 머리띠를 다시 묶으며 [3]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6 |
401 | 얼라리 꼴라리~~~~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16 |
400 | 내 짝궁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37 |
399 | 오빠 [3]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84 |
398 |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2 |
397 | 세상의 풍경속으로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5 |
396 | 3월모임(권오헌선생님 생신) 안내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35 |
395 | 박근직, 김봉례의 감사의 편지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7 |
394 | ▦ 박근직 선생님 모친상 ▦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90 |
393 | 서산 봉례누님 아파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11 |
392 | 2월모임 보고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70 |
391 | 가시고기 아빠의 아기사랑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972 |
390 | 마음의 집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86 |
389 | 늦은 총회 보고 및 월모임 안내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48 |
CLOSE
언니.
그동안 잡은 권력을 내놓으려니(?) 막 서운해서 눈물을 찔찔짜던 서산에서의 일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 여가 흘렀네요. 사업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그냥 오감시롱에 대한 애정만 가지고서 덤벼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많은 회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고 또 새로운 일꾼을 꾸릴 만한 상황도 아니어서 까마득할 때 혜성처럼 나타나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주었지요.
뭐니뭐니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위기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뒷받침해주는 친구들도 후반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으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짐작이 갑니다.
이제 막바지 정리하시느라 좀 더 고달프겠네요.
지난해 정산할 때 수입과 지출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회계 전문가인 명희 언니께 혼난 기억이 있네요. 언니랑 상의하고 혁이랑 얘기해서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어떨 땐 서운한 소리도 듣게 되고 열심히 하는 도중에 그런 소릴 듣다보면 상처를 입게 마련이지만 다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넓게 이해해주시고 올해의 사업들을 정리하다보면 내년의 방향성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총회의 자리가 건강한 풀고 맺음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