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감시롱 총회겸 겨울기행 갑니다... | ||||||
| 글쓴이 : 으뜸일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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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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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8 | 늦둥이 딸 본 이야기 4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36 |
| 387 | 있는 그대로 마음을 열자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89 |
| 386 | 서산에 지는 해는 유난히 붉고 아름다워라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64 |
| 385 | 혜정언니 마음을 녹일만한 일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9 |
| 384 | 쓸쓸함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24 |
| 383 | ........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4 |
| 382 | 속상한 일 외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52 |
| 381 | 죄송합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1 |
| 380 | 한 해의 기도(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8 |
| 379 | 한겨레신문(12.30자 16면) 안병길목사님 기사 발췌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026 |
| 378 | 나무의 송년사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95 |
| 377 | 크리스마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2 |
| 376 | 오감시롱 3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93 |
| 375 | 18일 5시 교보문고 후문앞(종로쪽 출구)에서 만납시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065 |
| » | 오감시롱 총회겸 겨울기행 갑니다...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0 |
| 373 | 회원송년회 결산보고입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0 |
| 372 | 잠이 오지 않는 밤입니다.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16 |
| 371 | 여의도 단식농성지원과 소식지관련..그리고 송년회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4 |
| 370 | 마음을 맑게 해 주는 글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13 |
| 369 | 아!!!~~~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1 |
언니.
그동안 잡은 권력을 내놓으려니(?) 막 서운해서 눈물을 찔찔짜던 서산에서의 일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 여가 흘렀네요. 사업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그냥 오감시롱에 대한 애정만 가지고서 덤벼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많은 회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고 또 새로운 일꾼을 꾸릴 만한 상황도 아니어서 까마득할 때 혜성처럼 나타나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주었지요.
뭐니뭐니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위기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뒷받침해주는 친구들도 후반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으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짐작이 갑니다.
이제 막바지 정리하시느라 좀 더 고달프겠네요.
지난해 정산할 때 수입과 지출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회계 전문가인 명희 언니께 혼난 기억이 있네요. 언니랑 상의하고 혁이랑 얘기해서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어떨 땐 서운한 소리도 듣게 되고 열심히 하는 도중에 그런 소릴 듣다보면 상처를 입게 마련이지만 다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넓게 이해해주시고 올해의 사업들을 정리하다보면 내년의 방향성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총회의 자리가 건강한 풀고 맺음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