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하세요 글쓴이 : 오순균 따듯한차가 생각나는 오후네요 비가 그친뒤라 약간은 쌀쌀한듯하지만 그느낌이 참 좋네요 오늘은 좋은 사람이랑 그동안 못한 이야기를 해야 할것 같네요 우리 신랑이랑 말이죠... 요즘 한창 바빳거든요 옆에 늘있지만 잘 챙겨주지 못했던 분들이랑 차 한잔씩 하세요. 저녁에 한잔 술도 좋구요 좋은 시간이 될듯 한데요 2002-03-29 (14:17)
순균아. 느그 자식놈들 얼굴좀 보자. 큰놈은 본 것 같은데 두바는 못봤다. 보성까지 2시간 정도 걸리나?
힘들면 일요일 아침에라도 신랑이랑 바람쐬러 오면 좋겠다.
니 얼굴도 봄햇살 같잖아! 그 화사한 웃음 다시 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