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서 | ||||||
| 글쓴이 : 김재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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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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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8 | 오늘 촛불문화제에 오셔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11 |
| 447 | 오감시롱회원 여러분 월회비 좀 내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9 |
| 446 | 오감시롱은 나의 친정이자 삶의 자양분 [1] | 은숙이(서'씨) | 2010.05.08 | 2699 |
| 445 | 오감시롱 추억 (김민경) [3] | 길소녀 | 2010.06.08 | 3868 |
| 444 | 오감시롱 총회장소 결정 | 모야모 | 2009.12.16 | 3427 |
| 443 | 오감시롱 총회에 대해..........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985 |
| 442 | 오감시롱 총회겸 겨울기행 갑니다...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6 |
| 441 | 오감시롱 총회가 연기되었습니다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84 |
| 440 | 오감시롱 총회 안내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836 |
| 439 | 오감시롱 몫의 표는 제손에 ..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64 |
| 438 | 오감시롱 기행안내 [1] | 길소녀 | 2009.06.16 | 4649 |
| 437 |
오감시롱 기행 연혁입니다
 | 수니 | 2010.04.28 | 2553 |
| 436 | 오감시롱 9월 모임 안내 그리고 세빈이 돌잔치 2002-09-28 글쓴이 : 오순균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872 |
| 435 | 오감시롱 9월 모임 안내 그리고 세빈이 돌잔치 2002-09-25 글쓴이 : 김혜순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775 |
| 434 | 오감시롱 [3]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99 |
| 433 | 오감 여러분 고마워요. 혜정입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34 |
| 432 | 예수님이 우리집에 오신다면....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4 |
| 431 | 옆자리 동료가 해고 통지를 받았습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941 |
| 430 | 영민한 그녀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751 |
| » | 엽서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867 |
가던 길을 멈추고 감탄하는 아저씨들도 있었어.
"정말 탐스러운 걸. 기름진 밭에서 자란 사과가 분명해."
알았다 틀림없이 ( 1)이야.
어떤 사람은 요리조리 사과를 살펴보았어.
"히야, 근사한 빛깔이다! 빨간색도 아니고 주황색도 아냐.
게다가 초록빛이 살짝 감도는데....정말 표현하기 어려운 색인걸."
사과는 금방 알아맞혔어.
맞다, 맞아.
그림을 그리는 ( 2 )야.
.
.
.
뒤이어 온 사람이 말했어.
"에구머니, 가게가 폭삭 주저앉겠군.
입구만 조금 고쳐도 손님이 더 많이 올 텐데."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
솜씨 좋은 ( 3)아저씨
...
홍홍홍. 사람들은 나를 보고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해.
그러니까 백 명이 나를 보면,
나는 백개의 사과가 되는 거야.
어젯밤 아들이랑 같이 읽은 동화인데 재현언니의 글을 보면서 이 책이 자꾸 생각나잖아요.
언니가 회장이 안되었다면 우리가 어찌 언니의
다양한 생각들을 읽을 수 있었겠으며
소모임방에서 이렇게 언니의 재미난 글들을 볼 수 있었을런지요.
하나이면서 백 개인 사과를 어찌 알아볼 수 있었을런지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으며,
겸허한 마음으로 백의종군하겠습니다.
###직업을 알아맞춰 보세요.
정답은 답글로 달아주시고 시상은 토요일날( 21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