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서 | ||||||
| 글쓴이 : 김재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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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서 | ||||||
| 글쓴이 : 김재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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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28 | 일요일 이야기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83 |
| 427 | 우리 일요일에 만나요-호현 오빠 방북 뒷야기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84 |
| 426 | 다시 바다건너서...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10 |
| 425 | 기행기-우리도 그들처럼 3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944 |
| 424 | 삼척기행을 다녀와서 2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930 |
| 423 | 6.15 5돌 기념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고서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22 |
| 422 | 감자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15 |
| 421 | 서산 봉례언니네, 감자 사세요.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125 |
| 420 | 아이들이 기행 다녀 옴시롱 쓴 글(성재, 다인)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75 |
| 419 | 여름기행 안내 (삼척)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060 |
| 418 | 호현 오빠가 평양에 가게 되었대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01 |
| 417 | 원대복귀 했습니다.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4 |
| 416 | 여름기행 다녀옵시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6 |
| 415 | 꼭 오세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6 |
| 414 | 성룡이형이.... 흑흑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37 |
| 413 | 5월28일 월모임 낙성대에서*^^*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23 |
| 412 | 아들의 긴 하루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00 |
| 411 | 국악공연안내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27 |
| 410 | 봄기행 다녀왔습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89 |
| 409 | 잘댕겨오셨는지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71 |
가던 길을 멈추고 감탄하는 아저씨들도 있었어.
"정말 탐스러운 걸. 기름진 밭에서 자란 사과가 분명해."
알았다 틀림없이 ( 1)이야.
어떤 사람은 요리조리 사과를 살펴보았어.
"히야, 근사한 빛깔이다! 빨간색도 아니고 주황색도 아냐.
게다가 초록빛이 살짝 감도는데....정말 표현하기 어려운 색인걸."
사과는 금방 알아맞혔어.
맞다, 맞아.
그림을 그리는 ( 2 )야.
.
.
.
뒤이어 온 사람이 말했어.
"에구머니, 가게가 폭삭 주저앉겠군.
입구만 조금 고쳐도 손님이 더 많이 올 텐데."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
솜씨 좋은 ( 3)아저씨
...
홍홍홍. 사람들은 나를 보고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해.
그러니까 백 명이 나를 보면,
나는 백개의 사과가 되는 거야.
어젯밤 아들이랑 같이 읽은 동화인데 재현언니의 글을 보면서 이 책이 자꾸 생각나잖아요.
언니가 회장이 안되었다면 우리가 어찌 언니의
다양한 생각들을 읽을 수 있었겠으며
소모임방에서 이렇게 언니의 재미난 글들을 볼 수 있었을런지요.
하나이면서 백 개인 사과를 어찌 알아볼 수 있었을런지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으며,
겸허한 마음으로 백의종군하겠습니다.
###직업을 알아맞춰 보세요.
정답은 답글로 달아주시고 시상은 토요일날( 21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