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조회 수 196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시골 막차 버스 타본 적 있으세요
글쓴이 : 왕쁜이    
  자리가 없어 거의 서서 가죠
술 취한 지방 전문대 여대생
고래고래 소리 치며 친구랑 전화...
계모임이 신난 아줌마들의 끊임없는 대화
버스 바닥에 가래침 뱉는 일진 고딩들
교양덩어리 새침이들의 안들리는 한숨소리...
아수라장 속에서
기사님만의 취향이 담긴 볼륨 업 된 뽕짝 노래 소리
그래도 운 좋아 자리 차지한 사람들은
피곤에 지친 모습으로 그속에서 깊은 잠을 잡니다
저는
힘들 때 일부러 막차를 타요
저를 정화 시키기 위해서라도요

2006-05-19 (23:12)
  • ?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2:33
    오랜만입니다. 누님!
    글쓴이 : 노혁    
     
    어릴적 시골버스 탔던 기억이 납니다.
    비포장 시골길을 덜컹덜컹 달리면 비록 엉덩이가 조금 아프긴해도 날아다니는 기분이었지요. 안내양이 아닌 안내군(?)도 기억이 납니다. 술취해 행패부리다간 안내군 형님에게 끌려내려 맞기도 했답니다. 옛 기억에 잠시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번 놀러간다고 하면서도 잘 안되는군요.
    형님과 남수, 지연이도 잘 있죠?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꼭 놀러가겠습니다.


    2006-05-24 (13: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8 도소관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31
447 도와주세요 수니 2010.04.28 2494
446 도종환시인 -마음의 여행길에 함께 합니다.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2928
445 독감조심하세요 2002-12-11 글쓴이 : 오순균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15
444 독수리 타법으로 어렵게 쓴 서산댁이라네~ ^^ 3 양심수후원회 2009.05.29 2061
443 동막골 사람들..... 그 후 2002-12-20 글쓴이 : 노혁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2040
442 동방불때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66
441 돼지해에 만납시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804
440 두번째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50
439 둘둘이 김밥 & 공포의 수첩의 인삿말...^^* 2002-09-02 글쓴이 : 김혜순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879
438 득형이 형에게서 멜이 왔어요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08
437 따뜻한위로 2 반달곰 2010.03.24 2742
436 마라톤을 마치며 2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51
435 마음만 서울로 보냅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27
434 마음을 나누면...... 2002-09-01 글쓴이 : 권화숙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17
433 마음을 맑게 해 주는 글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21
432 마음의 집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86
431 말러교향곡 7번을 보고...... 2002-11-30 글쓴이 : 노혁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881
430 머리띠를 다시 묶으며 3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646
429 모두들 여전하시군요.^^ 4 아자자 2010.07.01 3055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4 Next
/ 34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