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가네요 글쓴이 : 모야모 한해가 가네요 변함없는 한해인듯 하지만 참 많은 변화가 있던 해였습니다. 그저 계속 백수였구 백수로 지내고 전에도 다섯여자와 살았고 지금도 살고 그러나 그 안에서 섞이고 섞이며 다른 모습들이 보이는.... 오감시롱도 많이 변했습니다. 좋은 말로만 좋게 지내죠 아픈 말들이 살이되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미안요 지송요 제가 술을 한잔 마셨네요 글없는 창을 보며 좀 아프네요 나 하나로도 아픈데 오지랍도 넓은지는 모르지만 마이마이 슬프네요 나이를 먹는걸까요 쉽게 노여워 지려하내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복 많이 지으시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그리고 우리 오감도 그 행복에 일조하는 한해되길 내년은 열두 동물띠중에 또 다시 시작이라면서요 우리도 12년전의 기분으로 다시 시작하면 어떨까요 건강하세요 2007-12-30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