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 보이는 세상은 날마다 새롭습니다. 엊그제까지만해도 손톱끝만하던 은행잎이 그새 자라 세상구경 못해 안달난 애처럼 마구 아우성입니다. 금새 하늘을 가리고 말것 같습니다. 오늘 비로 그네들은 더 훌쩍 크겠지요?? 비온뒤 하늘은 참 맑고 예쁘네요**^.^** 열어둔 창문사이로 서늘한 공기내음이 코끝을 간질이고... 웬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창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는;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사각방에 갇혀? 있으니까요- 창밖의 풍경이 바뀌는 걸 보며 계절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러던중 기행을 가게 되었으니 얼마나 좋았던지... 이번 기행은 설레임이 컸던만큼 너무도 즐거움이 커서 혜순언니의 글처럼 저두 아직도 그 기분에 취해 있는 듯 합니다. 아마도 이 기분좋음은 한동안 저의 생활의 커다란 활력소가 되어 주겠지요^^ 이 기분좋음이 끝나기전에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주기를...^^* 으뜸일꾼 여러분들!! 수고에 감사드려요 마아니~~ 못가신 여러분들은 다음에 즐거움을 꼭 나눠가질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