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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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게게
글쓴이 : 길소녀    
  진도에 가면 접도라는 섬이 있다. 거기서 바다 낚시를 하면서"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위에 지고"""라는 등대지기를 부르면서 괜히 네가 생각나더라 저녁 8시까지 낚시하는데 날이 어두워지자 등대 2개가 깜박거릴때 왜 네가 생각나는지 몰라
아마 같이 있었으면 제일 크게 노래를 부르고 "언니 너무 멋있다"라고 옆에서 말할 것 같아서 그래을 거야
그런데 우리 강물이가 목이 아파서 말도 제대로 못한다고
하니까 이 언니 걱정이구나
너에 대한 마음은 항상 가득한데 마음만큼 너에게 가지못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짠하다. 언제 시간되면 만나서 차도 마시고
강물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사랑스런 애교를 한번 가져보자
오 강물이 건강해라 혹시 15일날 만나게 되면 만나고

안용====
2002-08-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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