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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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시롱 총회겸 겨울기행 갑니다...
글쓴이 : 으뜸일꾼    
  오감시롱 식구들 모두 1월8일 토요일 날 만나요. 장소는 결정을못했구요, 가깝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면 됩니다. 좋은 곳알고 계신 분 일꾼에게 011-412-0119로 전화 꼭 주세요.12월18일 까지~~~~ 오감시롱을 일년 동안 이끌 으뜸일꾼을 선출하는 중요한 날이니 회원 여러분이 많이 오셔서 으뜸일꾼을 뽑아 주세요. 장소와 시간은 18일 이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2004년 마무리 잘 하시구요, 2005년에 만나요... 건강 하시구 행복하세요~~~~
2004-12-14 (18:05)
  • ?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0:39
    고생 많았어요, 언니
    글쓴이 :    
     
    언니.
    그동안 잡은 권력을 내놓으려니(?) 막 서운해서 눈물을 찔찔짜던 서산에서의 일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 여가 흘렀네요. 사업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그냥 오감시롱에 대한 애정만 가지고서 덤벼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많은 회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고 또 새로운 일꾼을 꾸릴 만한 상황도 아니어서 까마득할 때 혜성처럼 나타나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주었지요.
    뭐니뭐니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위기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뒷받침해주는 친구들도 후반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으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짐작이 갑니다.
    이제 막바지 정리하시느라 좀 더 고달프겠네요.
    지난해 정산할 때 수입과 지출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회계 전문가인 명희 언니께 혼난 기억이 있네요. 언니랑 상의하고 혁이랑 얘기해서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어떨 땐 서운한 소리도 듣게 되고 열심히 하는 도중에 그런 소릴 듣다보면 상처를 입게 마련이지만 다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넓게 이해해주시고 올해의 사업들을 정리하다보면 내년의 방향성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총회의 자리가 건강한 풀고 맺음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04-12-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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