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잠이 오지 않는 밤입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0:38 조회 수 : 1727

잠이 오지 않는 밤입니다.
글쓴이 : 간사    
  어제 오늘 국회를 바라보다 받은 열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지금 현재 열우당사 앞에서는 전국에서 올라온 1500여명의 대오가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중의소리 현장기사
통일뉴스 현장기사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한 단원들이 여의도에 앉아만 있는것도 힘들텐데 열우당으로 한나라당으로 항의시위하러 다니느라 오늘하루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회원여러분 국가보안법폐지농성에 함께해 주십시오. 단식을 결의하셔도 좋고 농성장을 지켜주셔도 좋고 지원금을 모금해주셔도 좋습니다. 지금 이순간이 우리역사의 진퇴를 가르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사실을 잊지말고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해봅시다.

국가보안법이 있는한 우리 민족의 미래는 없습니다. 국가보안법이 있는 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없습니다. 오는 11일 국회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참여를 호소합니다. 만사를 제쳐두고 토요일 4시 여의도로 와주십시오.

반미여성회 장수경사무국장의 말처럼 지금은 우리가 나서야할때입니다. 국가보안법을 폐지시킵시다.

"우리 아이들이 자유롭게 말하고 글쓰고 그림 그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가 나보다는 이웃, 사회,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정의로운 사람으로 커가기를 바랍니다. 날아오는 돌을 피하면 내 뒤에 있던 아이가 얻어맞기 때문에 저는 일어섰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마음으로 단식투쟁을 결의하게 되었습니다."



2004-12-0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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