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수후원회 2009.05.29 09:48 조회 수 : 1970
답사를 다녀와서 | ||||||
글쓴이 : 으뜸일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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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09:48
2009.05.29 09:48
상 장 | ||||||
글쓴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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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09:49
나도 상장 | ||||||
글쓴이 : 길소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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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09:49
나는 향장 | ||||||
글쓴이 : 모야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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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 갈려 했더니만...
처음다녀온 답사여행 봄향기,봄색깔따라 느낌이 좋은사람들과 노란개나리꽃마차타고 모성룡회원님의 6마리 코키리동화등을 들으면서 2박3일의 일정으로 잘~다녀왔답니다..
일정에 없던 2박은 도착한날 김혜순회원님의 저녁초대를 기대하고 서둘러 올라왔건만 꿈은 사라지고,,
변선생님,소수영언니집에서 하룻밤을 두분의 분위기대로 아주 특별한 느낌으로 잘 보내고 아침에는 언니의 중국차,한국차, 말차,기타등등의 차(다양한 차종류를 마셔서) 시연회로 우리의 답사여행을 따따봉으로 기억되게 해 주었답니다.
혜순언니! 다음에 보~세~
우포답사여행은 으뜸일꾼의 느낌대로 우포다운 자연를 느끼는데는 여름기행으로 남겨두는게 좋겠다는 답사회원 모두(리)의 의견이었답니다.
창녕에서 운문사로 넘어가는 고갯길에서의 국수,오댕,칡즙한잔은 우리의 배고픈유혹에는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고 결국,저녁식사로 고대했던 한재미나리삼겹살의 희망은 사라지고 숫가락한번가면 두번갈 수 없게 만드는 된장국과 붕어만한 피레미로 밤참으로 해결하게 만들더군요.
밤의 운문사풍경은 소나무숲 어우러져 비구니들만 있다는 생각때문인지 아늑하고 고요한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달빛을 받으며 돌계단을 오르며 도착한 사리암도 "아니 이런곳에 이런 큰 암자"가 하는 놀라움과 재현언니,두리의 봉양절 계단에서 뒷걸음으로 하는 마무리 절까지 보고 내려왔답니다.
새벽3시 예불도 답사기행일정이기에 혜정언니랑 두남성분께서 거의2시까지 버티시더니 우리의 알람시계를 믿고 그만...
꿈속에서도 이상하다했더니만 새벽4시30분이 넘은거 있지요.
정인태회원님 왈!! 알람이 일요일이라서 안울렸다는거있죠!!
으~흐~윽 하지만 뭐 그 덕분에 푹 잘잤죠!!
아침에 운문사경내에 있는 1년에 막걸리 12말을 마신다는 처진소나무를 보고 4백년이란 세월의 숙연함과 장엄함을 느끼보고..
창녕의 고분같은 석빙고(얼음을 저장하기위해 땅을 파서만든 창고)와 청도의 반원아치형의 고분형태 계단을 내려가보고 비교해보는 국사공부까지 해가면서...
수몰지역 끊긴다리를 지나면서 물속에서도 살아있을거 같은 상상의 나래도 펴보고..
고택보다는(열쇠가 잠겨있어서) 폐가를 들러보면서 옛선비님들의 허망한 삶속에서 애잔한 옛서름과 그 시대 세도가의 당당한위세를 동시에 느끼면서...
다른 몇 곳을 답사하고 우리의 답사여행 앨범에 정리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왔답니다.
아침을 굶은 상황에서 "금강산도 식후경"란 속담을 몸소 체험하면서 먹은 한재미나리에 삼겹살점심은 이번답사여행에서 행복감과 포만감을 느끼게해준 시간이기에 추천합니다.
청도에 가시면 한재미나리 삼겹살을 드셔보셔요!!!
====== 으뜸일꾼 님이 쓰신글 입니다. ======
4월3일날 모성룡. 정인태. 정향숙 .여혜정. 두리 .저를 포함해서6명이떠났습니다 먼저 우포늪을 들러보기로하고??? 책에서 본 우포늪은 빨리오라고 유혹을했으니까요~~~~~늪지대를 보는 순간 에이~~이게뭐야???너무나 큰 기대를 햇나봅니다 그러나7.8.월에는 최고로 아름답다고~~~~운문사로 발길을 돌려 어둠이 내린 늣은시간 깜깜한 밤에도 웅장함을 드러내는 운문사 절경은 벗꽂이 어둠을 밝혀 주는것 같습니다. 다음은 정향숙회원의 뒷이야기가 이어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