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탄절이어서 목사님 교회에 갔다. 목사님의 교회는 그다지 크지 않다. 목사님이 얘기하시는 것은 예수님, 가톨릭 등 종교에 대한 이야기들을 꺼내셨다. 목사님과 함께 기도할 때는 모든 게 깜했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냥 조용하기만 할 뿐. 징소리가 울리가 사람들이 눈을 뜨고 한숨을 내쉬었다. 노래들도 시들도 읽거나 부를 때 참 고운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다시 돌아가 목사님과 함께 기도한다면 밝아질 것 같다.
-성재가 3학년 때 목사님 교회에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현장을 아주 실감나게 그려서 옮겨적어봅니다. 회장님이 하도 글을 안쓴다고 재촉하셔서리 호구지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