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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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 결혼식날 우리 여성들은 많이 울었다.

샘이랑 특별한 관계도 아닌데 그냥 그가 결혼하는 장면을 보니 눈물이 났다.

말씀 잘하시는 목사님이 짧은 몇 마디로 딸아이의 결혼을 축하할 때 고향의 노모가 떠오르고

샘이가 신랑 손을 잡고 행진할 때 우리 상화의 모습이 겹쳐져서 자꾸 눈물이 나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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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딸을 시집 보내고 담주 월요일엔 입원을 하시게 된다는 사모님.......

몇번 댁으로 집으로 전화를 드리면 목사님 바꿔주는 안내원이셨지 별 말씀을 나누지도 못했다.

예수님 오신 날 축하하러 가도 교회엔 잘 올라오시지도 않고 부엌일 도우러 내려가서야 겨우 인사 몇마디 나눈

사이지만 그분이 운명적으로 딸을 시집보내자마자 병원에 가야한다니 맘이 짠했다.

어제 전화드렸더니 잠시 퇴원하신 상태, 담주 화요일인 23일에 다시 입원해서 수술날짜를 잡는다 하니

외롭고 쓸쓸한 그분들께 자주 전화도 드리고 안부도 묻고 그래씀 좋겠다.

우리가 그분들과 가장 가까운 사이가 아닐까, 그리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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