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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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성정이 지지리 한데도 불구하고,거절을 못한다.
둘째:뭐든지 퍼주고 살아야 오래(?)산다고, 어릴적 먹는것 나누는 심부름은 내 차지였는데
        몸과 마음이 벌써 지쳤는가?성질이 못쓰게 됐음에도 사람 만나는것이 좋아 총회를 하기로했다.
셋째:몸이 부실한 관계로 4.5일 전부터 음식 서산와서 할꺼니 신경쓰지 말라는 전화는 더 신경쓰였다
         나쁜년들~~~차라리 언니 콩나물이라도 무쳐 놓으라면 잡아 먹는다니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했다...장소 제공만도 어딘데
        작년 총회때는 종로 어느식당에서 서너시간만에 꽝 꽝꽝 으뜸일꾼 뽑은것 생각함 이만한 장소도 없을터...
넷째:영광이었지요...우리 큰애 주례서주신 권오헌 선생님도 와 주셨고
        우리 부부 전주사는 서은숙이도 보고잡고,쩌어 멀리사는 이정규도 보고잡는디 올란가^^했더니 왔다
다섯째:그리고,날 실망시키지않는 오감의 손큰것,우째 이리 많이 사왔는지
            으뜸회장은 아무나(?)되는게 아니다.음식솜씨 보고 뽑아야함을^^부침게하는 길자의 손놀림을 보고 알았다
여섰째:반가운 얼굴은 잠시고^^만 18세이하 인간들이 몇명인고 헤아리는것에 솔직히 머리가 흔들렸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있다하나,대문에 들어서는 이들의 반가움은 각각 틀릴것이다
            오감시롱 20여년의 정은 내 일가 붙이들보다,어떻해보면 더 할수도있다.사실 그렇기도하고   그러나
           오감시롱의 아이들은 방목해도 ^^너무 자유로워 ^^나의 성정을 마구 흔들어댔다
            **어쩔수 없는 체벌을 받으며 자란 세대를 부인 못하겠다.
            **애들좀 건사 하면서 뒷풀이 하면 누가~~~잡아 먹는다니...물론 집에서는 다들 잘 키우겠지만
           **그럼에도 시간지남 잊어먹고 총회 하자면 또 그려 할걸 ???
 일곱째:우리 먹을 물을 대주던 지하수가 평상시와 틀린것을 어떻해 알았는지 물이 나와주지 않아 
               회원님들께 죄송,나중엔 물을떠와 지금도 2통이나 주방앞에 있다.
 여덟째:덮었던 이불들 깨끗하게 털게한 전주 서은숙,논문쓰느라 정신 없었을 이정규의설겆이,그리고 이현근 선생의 
              제자 김부일,맛나는걸 우리 입에 넣어준 김길자등등 모두모두 수고~~
 아홉째:1박2일이 tv에서도 인기지만 우리 오감 프로도 그에 못지않다.다녀간 사람들 모두 축제의 장으로 여겨주면
              좋겠고,한바탕 전쟁을 치룬 우리집은 전쟁터였다.
              대충 치워주고 갔지만,나머지 몫은 깔끔한 박근직씨몫...우리 모두 박수를   시간 나면 막걸리 세레도 받을터
 열번째:왔다가는 흔적을 그리 남기고 가시나들^^^칫솔6개 모자 2개 ~~와서 모두 찾아가기를...

  *****집들이도 아닌데 김호현 회장님의 시계선물 오감시롱의 잘살라는 부탁의 휴지 감사.
  *****그냥 컴퓨터 앞에앉음 게임만해서...몇자 적어 보았습니다.우리 오감시롱 호랑이해 모두 아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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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니 2010.02.05 20:55
    그  전리품들중 칫솔 하나는 내것임이 분명해요. 화장실에 하나씩 두고 쓰는데 서산 다녀온 뒤로 양쪽 다 없슴.
    흑치솔 두개 샀어요. 전리품 칫솔은 운동화 닦는 용으로나마 써주시와요.

    내 사는데 바빠서 언니 신경쓸 겨를 없이 한밤중에 달려갔다 휭 하니 나오니 다녀온 것 같지도 않아요.
    진득하게 햇볕 들어오는 방에서 두 분 역사만큼이나 /쌓인 오래된 책들에 묻혀있다 왔다면 참 좋았을 것을......

    아그들 한방 차지하고 시끌시끌~~ 그래도 고것들 사라지면 뭔 재미랴 싶어요.
    엄청 기대하고 고대하며 간 터였지요. 아이들도 ......

    고맙습니다. 냉동실 털어서 이것 저것 싸주신 거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청국장도 개운하게 끓여 밥에 싹싹 비벼 먹었습니다.

    월요일엔 왕쁜이까지 보고 새벽에 귀가했더니 온몸이 아파서 며칠 앓았씁니다. 그리움을 한꺼번에 토해내니 그런가 봅니다.

    박선생님,
    봉례언니,
    우리들의 선배님
    건강하시고 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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