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다들 잘 들어가셨지요

수니 2010.07.05 10:14 조회 수 : 2786

오늘 아침 숨가쁘게 써서 보낸 정규언니의 글을 읽다가 몇 번 웃다가 이리로 발길이 돌려졌어요.
장장 5쪽 짜리 글, 몇번을 웃다가 고개를 끄덕이다가 울컥해지기도 하는.......
누구라도 아무런 대가없이 아니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들ㅇ여 기행을 준비하고 온몸을 보여주어 만들어진 기행을 마치 종이호랑이마냥 복종하며 따라가는 '늙은" 정규언니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공부못하는 놈도 인정받고 숨겨진 가난도 다 평등화시켜서 기행을 다녀올 수 있는 흔치 않는 옴시롱.....다양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함께 가는 옴씨롱.......가족같은 존재이지요.  험난한 세상살이에 이만한 휴식처가 어디 있을런지요.
정규언니가 느낀 감정이 토요일 모임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지요. 오감시롱 노래 길을 작곡해온 지은언니며 섬진강 5를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충청도 발음으로 읽어내던 그 다양함,  옴시롱 가입비 600만원을? 면제 받고 당당히 가입한 순석씨가 가입 안하고는 베길 수 없는 모임-----우리들의 사랑 옴시롱입니다. 나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8 저 교통사고 났어요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60
507 세미와 함께한 주왕산답사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65
506 봄기행 결산서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9
505 주왕산 기행문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829
504 청송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71
503 청송답사기(4) 마무리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2198
502 청송답사기(3)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827
501 청송답사기 (2)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826
500 청송 답사기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76
499 권선생님 생신 모임 장소입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2014
498 오감 여러분 고마워요. 혜정입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34
497 혜정언니 예쁜 딸 지수의 입학을 축하합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880
496 정창영입니다. 설 잘 보내세요... [2]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1
495 정해년 새해에도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69
494 금강산기행 불가능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18
493 글 잘보고 갑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06
492 신랑을 보내고....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47
491 올때 반갑고 갈때는 더 반갑다?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893
490 총회보고서에 덧붙입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38
489 총회보고서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756
옴시롱 감시롱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