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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준님의 편지


김익 사무국장님께

대나무숲 지난 청아한 바람이 그립고 깊은 산 속 록음이 녹아내린 맑은 계곡물소리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장마철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감옥에 계신 동지들 뒷바라지에 고생이 많으시라라 생각됩니다.

양심수선생님들과 후원회를 이끄시는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옵길 기원합니다.

전쟁에 미쳐 날뛰던 박근혜괴뢰정부가 기어이 어린 학생들을 야만적으로 학살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만행을 저지른 국정원과 그 원흉들인 남재준과 김장수, 김관진 그리고 그 괴수 박근혜는 반드시 민족의 이름으로 사형대에 세워야 합니다.

지난 7월 15일 검찰의 다섯 번째 공소에 대한 1심 선고재판에서 징역6월의 형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하여 저의 총형기는 4년 2개월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항소상태에 있습니다.

1심 선고재판에서 선고 직후에도 “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위대한 조선인민군에 영광 있으라 만세”를 외쳤습니다.

부정의가 있고 탄압이 있는 곳에 투쟁이 없다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처한 위치에서 최선의 투쟁은 이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쟁하다 보면 머지않아 통일의 그날 민족환희의 대동세상 새세상이 열리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박근혜괴뢰정부가 단발마적 최후발악을 하는 것으로 보아 괴뢰정부의 붕괴가 멀지 않아 보입니다.

괴뢰정부가 붕괴하는 날 통일광장에서 웃는 모습으로 만나 뵙길 고대합니다.

건승하십시오.

주체103년 7월 27일 강영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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