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김덕용님의 연하장

 


후원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

 

1222일 후지이 다케시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칼럼에서 “1214일 오전 430분 북한군이 땅굴을 통해 처들어 온다는 시중에 나도는 ‘12월 전쟁설을 거론하며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가 내려진 12월의 한국이 전쟁상태는 맞다고 하였습니다. 또 지난주 한겨레신문에 진징이 베이징대 교수는 올해말이나 내년초 북한의 대규모 도발이 한국에서 주장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안에서는 피부로 와 닿지 않지만 밖에서는 한반도 전쟁임박설이 강하게 퍼지는 것 같습니다. 쏘니 영화사 해킹 사건으로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북을 직접 거명하며 국가안보사안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선택하는 시간과 장소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북미간에는 이미 사이버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반도의 군사력 증강까지 거론하는 것을 보면 미국의 대응은 시간문제입니다.

 

이에 북은 미국이 북에 대한 비례적 보복을 천명한 것에 맞서 21일 국방위가 비례성 대응을 초월해 백악관과 펜타곤, 테러 본거지인 미국 본토 전체를 겨냥한 초강경 대응전을 벌일 것이라고 발표합니다.

 

미국과 쿠바의 수교선언을 보며 이제 남은 것은 북 뿐이라고 기대를 표했지만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태도를 보면 쿠바와의 수교도 정상적 진행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1219일 조선신보도 미국의 대패, 쿠바의 대승리라고 평가하면서 쿠바에 대한 제재가 쉽게 풀리기 어렵다고 하며 공화당 등 남부보수세력의 격렬한 반대 등을 거론하며 또 무슨 큰 사건이 터질 수도 있다라고 보도합니다. 새해에는 한반도와 국제정세가 평화롭게 진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1월이 되면 이제 겨울도 거의 다 끝났다는 말을 하고는 합니다. 주로 최고수로 불리는 무기·사형수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1월이 되면 이제 따뜻해지는 날이 점점 가까워진다는 뜻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20151월이 시작되면 한반도는 이제 따뜻한 봄날이 시작될 것입니다.

 

2015년에는 우리 모두 밖에서 만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 12. 22

대구교도소에서 김덕용 올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708 문상봉 선생님 요양원에 입소하셨습니다. file 2010.07.29 5926 양심수후원회
707 천안함 사건 진실규명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행동 file 2010.07.29 8389 양심수후원회
706 일심회 박경식동지 출소 환영식 다녀왔습니다. 2010.08.02 5928 양심수후원회
705 815 양심수석방 사면복권 촉구 기자회견 file 2010.08.03 6748 양심수후원회
704 모성용- 병원으로 피서(?) 2010.08.06 6643 양심수후원회
703 복귀했습니다. - 모성용 2010.08.12 6409 양심수후원회
702 김익회원 소집해제 그리고 리정애와 동반 방문 file 2010.08.28 6892 양심수후원회
701 추석을 맞아 전국을 돌며 양심수들 면회중 file 2010.09.08 4872 양심수후원회
700 2010년 추석맞이 전국면회공동행동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010.09.13 5113 양심수후원회
699 북녘 동포 큰물피해 나누기 운동에 참여합시다. 2010.10.05 5207 양심수후원회
698 2010년 산행일지 file 2011.01.28 3727 양심수후원회
697 [근황] 박순애 선생님이 입원중입니다. file 2011.01.31 5894 양심수후원회
696 [만남의집] 설맞이 방문객들도 북적 북적~~ file 2011.02.01 4862 양심수후원회
695 [만남의집] 설 명절, 찾아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1.02.07 3838 양심수후원회
694 518재단, 시민사회단체 협력지원에 후원회 선정 2011.02.25 3667 양심수후원회
693 [양심수] 기분 좋은 소식과 안타까운 소식 2011.03.03 3718 양심수후원회
692 [230호 소식지] 바로잡습니다. file 2011.03.07 3504 양심수후원회
691 [후원회] 5.18기념재단과 협약서 체결 file 2011.03.07 3610 양심수후원회
690 [양심수] 면회 다녀왔습니다. 2011.03.10 3875 양심수후원회
689 [장기수] 김선분 선생님의 86세 생신 잔치 file 2011.03.14 3498 양심수후원회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 Next
/ 36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