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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월례강좌는 다큐멘터리 '오월愛'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갖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정상의 문제로 김태일 감독이 참석하기 어려워서, 김동원 감독님이 오셨습니다.
게다가 노트북과 빔프로젝트, 스크린 설치를 하는데 기술상의 오류로 30분간 상영이 지연되었습니다.(노트북의 화면이 빔에서 보여지지 않아서.)


어렵게 시작된 다큐멘터리 '오월愛'속으로 장기수 선생님들과 후원회원 40여명이 광주로 빠지는 동안,
부엌에서는 지지미를 부치는 냄새가 고소하게 풍기었습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니 오후 6시가 훌쩍 넘는 시간인지라, 기념촬영도 생략한 채 바로 식사를 차렸습니다.
토란대와 고사리 그리고 살이 통통이 오른 닭으로 만든 닭계장과 부추 부침개, 잡채, 떡과 과일등으로 푸짐하게 배를 채우고, 막걸리와 음성에 계시는 박창숙 회원님이 주신 오미자주로 마음을 채웠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회원의 자제인 이상화, 신다인, 김민경양의 참석도.

특히, 부엌에서 음식을 해주신 강태희, 박창숙, 김길자, 리정애, 모지희 회원님에게 특별한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월례강좌를 위해 잘 익은 김치와 시원한 물김치를 준비해주신 류종인 선생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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