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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현님의 편지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전국적으로 30도 넘어가고 내리쬐는 한낮 더위에 오늘도 다들 고생하십니다.

비록 몸은 영어의 몸이 되었지만 이곳에서 저도 TV 뉴스, 신문(한겨레, 경향) 보면서 가뜩이나 무더운 날씨 머리까지 김이 팍팍 납니다.

저들 주장대로 자기들(보수) 우리를(진보)라 말을 하지요. 그래요. 어떤 표현이라도 좋아요. 시간이 가면서 보수들은 더 똘똘 뭉치고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는 그 어떤 비난의 목소리도 무시하고 뒤도 안보고 달리는 저들 딱 친일파들 하던 짓 그대로입니다.

윤씨 사건 리스트 어느덧 검찰 마무리하고

여당의 대표라는 자는 이제 역사 교과서 바꾸어 국민을 종으로 만들자 하고

총체적 부정선거 눈가리고 아웅 하고

세월호 진실은 바다 깊숙이 감추려 하고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하고 또 하고 그런데 우리 진보는 무엇을 하고 있나?

지금 이대로 이 세상 떠난다면 열사들 얼굴 어찌 보려나 나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총체적 부정선거 진실을 알리지 못했고

세월호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지 못했고

통진당 해산 우리는 지켜보며 막지 못했고

우리의 현주소다. 그래 다시 시작하자. 우리는 반드시 할 수 있다.

열사 앞에 잠시 묵념하고 나를 돌아보자. 바로 내가 잘못이다. 내 옆의 동지 손을 잡지 않고 내 옆의 동지를 바라보지 않고 나만 잘 낫다 으스대는 내가 잘못이다. 그래 우리는 꼭 할 수 있다. 아니 그렇게 해야 한다.

거짓보다 진실이 반드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 내 옆의 동지를 바라보자. 내 뒤에 돌지를 바라보자. 이 땅의 양심들아 함께 가자. 이 길을 저들이 뭉치는 힘보다 열배 백배 단결하여 연대의 깃발을 하늘높이 올리고 전진 또 전진하자.

서로 웃으며 서로 어깨동무 서로 힘을 주며 앞으로 앞으로 저 친일파들 박살내고 내나라 내 땅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고 진실앞에 거짓이 고개를 내밀 수 없는 세상을 꼭 동지와 함께 만들자.

투 쟁 !!!

201586

감옥에서 동지가 동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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