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형 비리 범죄자 사면반대, 8.15 양심수 석방촉구 기자회견"
권력형 비리 범죄자 사면반대, 8.15 양심수 석방촉구 기자회견이 8월 3일 (화) 오전11시 청와대 앞 청운동사무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경버스와 경찰병력들이 인도와 도로를 점거하고 기자회견을 방해하여 한때 고성이 오가기도 하였으나 버스와 경찰일부를 밀어내고 동사무소 인도에서 11시 15분경 기자회견을 시작하였습니다.
구노회 이광열사무국장의 사회로 비리범죄자들의 사면을 반대하고 양심수들의 무조건적인 석방을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님이신 권오헌 선생님께서 단호한 목소리로 요구하시며 여는말씀을 해주셨고 이어진 석방촉구발언은 진보연대 공동의장이신 박석운, 민조노총 부위원장이신 정희성, 인권연대 사무국장이신 오창익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양심수관련단체 증언대에서는 전국철거민연합의 연사국장이신 최귀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의 이창근, 범민련 사무처장이신 이경원님께서 발언해 주셨고 마지막으로 인권단체 연석회의 배여진 활동촉진가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셨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청와대를 방문하여 ‘양심수 석방촉구’ 서명지와 항의서한을 양심수후원회 모성용부회장과 이광열 구속노동자후원회 사무국장이 전달하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구노회, 김명호교수 석방대책위원회, 다함께, 민가협, 민주노총, 범민련, 인권단체 연석회의, 삼성일반노조, 인권연대, 기아차 대책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전철연, 한국진보연대, 전해투에서 40여명의 회원과 활동가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815특별사면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