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2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강영준님의 편지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선생님들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무더운 날씨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저는 청주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칭호번호 (262)번 강영준입니다.

저는 국가보안법(찬양·고무)죄로 처음 검찰에 구속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선고 후 법정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를 불러 계속 기소되어 재판과 만세를 반복하여 현재 4번째 기소되어 지난 6월 21일 1심 선고에서 다시 징역 1년 6월에 자격정기 1년 6월을 선고받아 첫 번째 기소건으로 징역 8월 두 번째 기소건으로 징역 8월 세 번째 기소건으로 징역 10월에 자격정지 10월 그리고 이번 네 번째 기소건으로 징역 1년 6월에 자격정기 1년 6월을 선고받음으로써 총 3년 8개월의 형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이 미친 시대에 당당히 맞서 싸워나가려 합니다. 그동안 선생님들의 후원에 힘입어 잘 견뎌낼 수 있었고 용기를 얻게 되어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통일의 새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어 통일의 그날 찾아 뵙고 인사 여쭐 수 있기를 앙망하옵니다.


주체 102년 6월 23일

청주에서 강영준 올림

P.S 항소할 예정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268 [성명] 공안정국 조성음모 범민련 탄압 즉각 중단하라! 2013.06.28 2048 양심수후원회
267 [감옥에서 온 편지] 이윤섭님의 편지 2013.06.26 2413 양심수후원회
» [감옥에서 온 편지] 강영준님의 편지 2013.06.26 3276 양심수후원회
265 [감옥에서 온 편지] 유윤종님의 편지 2013.06.24 2482 양심수후원회
264 [오감시롱 기행기] 한팔로 다 안을 수 없는 선물같았던, 낙조속에 사랑을 기억하다 - 정찬희 file 2013.06.24 2058 양심수후원회
263 [후원회] 6월 월례강좌 진행했습니다. file 2013.06.24 2107 양심수후원회
262 [감옥에서 온 편지] 이창기님의 편지 2013.06.24 2476 양심수후원회
261 [감옥에서 온 편지] 이희철님의 편지 2013.06.11 3150 양심수후원회
260 [후원회] 5월 월례강좌 진행했습니다. file 2013.05.27 3041 양심수후원회
259 [감옥에서 온 편지] 남경남님의 편지 2013.05.24 2817 양심수후원회
258 [감옥에서 온 편지] 유윤종님의 편지 2013.05.24 2525 양심수후원회
257 [감옥에서 온 편지] 이창기님의 편지 2013.05.24 3436 양심수후원회
256 [성명] 경찰은 ‘짜맞추기’식 표적수사 즉각 중단하라! 3 2013.05.22 2600 양심수후원회
255 [감옥에서 온 편지] 이병진님의 편지 2013.05.22 2627 양심수후원회
254 [후원회] (사)만남의집 총회와 4월 월례강좌 진행했습니다. file 2013.04.22 3604 양심수후원회
253 [감옥에서 온 편지] 정경학님의 편지 2013.04.17 2977 양심수후원회
252 [감옥에서 온 편지] 조영삼님의 편지 2013.04.17 3284 양심수후원회
251 [감옥에서 온 편지] 정태호님의 편지 2013.04.15 3047 양심수후원회
250 [감옥에서 온 편지] 신정모라님 편지 2013.04.10 2739 양심수후원회
249 [후원회] 다시, 강정이다.-안병길 부회장 2013.03.29 2601 양심수후원회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6 Next
/ 36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