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2010년 광주인권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됨을 비롯, 부산국제영화제 ACF배급지원펀드 수상,
서울독립 영화제 대상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들에 소개되어 호평과 찬사를 받은
다큐멘터리  <오월애(愛)>  상영과 김태일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일시 : 5월 21일(토) 오후 4시
장소 : 낙성대 만남의 집
내용 : 영화 '오월愛'(2010) 상영과 김태일 감독과의 대화

오월애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nonamestars

30
년 전 우리 현대사인 광주민주항쟁의 의미를 다룬 작품이다. 여전히 아픈 기억을 안고 이름 없이 살아갔던 이들이 역사의 한가운데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는지, 이후 이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카메라는 담담히 쫓아간다. 그들의 당당한 삶을 통해 현재의 우리 삶을 반추하게 한다. 올해로 30주년이 된 5.18광주민중항쟁. 80년 5월 27일 항쟁의 마지막 날까지 도청과 광주외곽을 지켰던 시민군들, 가난한 삶속에서도 주먹밥을 해주었던 시장 상인들은 청년에서 중년을 훌쩍 넘었다. 이들은 평범한 광주시민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들이 갖고 있는 광주항쟁의 기억은 이후 많은 삶을 변하게 했다. 5.18이 일어나기 전 그들은 가난하지만 꿈을 키워갔던 나이 어린 청년이었다. 계엄군들이 광주 외곽을 포위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민들은 시민군을 중심으로 절대 자치공동체를 이루어낸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누가 선동하지 않아도 하나가 되어 서로 도왔던 소중한 경험을 이루어낸다. 공간적인차단과 정보의 차단 뿐 아니라 그동안 민주화운동 진영의 지도적 역할을 했던 운동가들의 부재라는 최악의 고립상태에 놓였음에도 하나를 이루었다. 그들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들 앞에 닥친 역사의 현장에서 시민군으로 뛰어들게 했던 당시의 절박한 상황이 현재의 삶속에서 드러난다.

* 6월 월례강좌
일시 : 6월 25일 (토)
주제 : 서대문 형무소 견학
강사 : 박한용(민족문제연구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권오헌의 가려졌던 통일여정> 문집 주문 안내 file 양심수후원회 2023.12.26 797
256 양심수현황(2018년5월18일현재) file 양심수후원회 2018.05.18 524
255 2023년 9월 양심수 현황 file 양심수후원회 2023.09.29 441
254 2019년 9월 양심수 현황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9.30 415
253 2020년 11월 양심수 현황(17일 수정) file 양심수후원회 2020.11.17 380
252 평양시민 김련희 회원 다큐 영화(그림자꽃 / Shadow Flowers) 상영 안내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9.19 372
251 2023년 2월 양심수 현황 file 양심수후원회 2023.02.10 363
250 *8월 11일 상암경기장, '국가보안법 철폐, 양심수석방, 송환촉구 ' 부스 설치 안내 * 양심수후원회 2018.08.05 355
249 후원회소식 339호(2020년 1월) file 양심수후원회 2020.02.04 343
248 8월 14일 양심수현황 file 양심수후원회 2018.08.14 334
247 2019년 8월 재정보고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9.30 331
246 추석인사 양심수후원회 2019.09.11 331
245 2021년 공익법인 결산서류등의 공시 file 양심수후원회 2022.05.30 328
244 후원회 인터뷰 방송 공지(KBS1 남북의 창) 양심수후원회 2019.08.03 326
243 2019 추석맞이 전국양심수면회 공동행동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8.21 317
242 [논평] 미 대사관저 항의 투쟁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김유진 동지 보석 결정에 대한 (사)양심수후원회 논평 양심수후원회 2020.03.17 311
241 [부고] 장기수 서옥렬 선생 타계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9.11 307
240 [양심수후원회 성명서]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에 대한 폭력침탈 강제구인을 규탄한다. 양심수후원회 2021.09.06 304
239 양심수후원회 소식지 333호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8.01 303
238 2019년 8월 양심수 현황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8.31 302
237 <특별결의문>남북합의 배치되는 북침전쟁연습 영구 폐기하라! 양심수후원회 2021.02.27 300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8 Next
/ 28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