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둠의 터널을 뚫고

 

큰일났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작년에 통일대박이라고 헛소리 하더니 1년 만에 우리 민족의 마지막 평화의 안전판인 개성공단을 특수부대인 군 특공대 군사작전하듯 폐쇄해버리고, 우리가 몸담아 사는 이 남쪽나라에 미제국주의 군사무기인 사드를 배치하겠답니다. 겉으로 경제, 민생 떠들어도 현 정권의 속셈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업체는 물론이고 협력업체가 5,000곳이 넘는다 하니 거기에서 일하던 노동자 가족은 마른 날벼락을 맞은 셈입니다. 사드는 미제국이 중국과 러시아, 특히 중국견제용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중국은 남한에 사드 배치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남쪽에 포탄으로 공격하겠답니다. 이제 중국과도 일전을 각오해야 할 판입니다. 박근혜 정권은 역사교과서도 국정화 하겠다며 극비밀리에 숨기느라 집필진을 공개하겠다던 애초의 약속까지 뒤집고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는 어떻습니까? 2005년 노무현 정부 때, 박정희의 1965년 한일회담 관련문서를 전면 공개 해 일본정부, 군 등 국가권력이 관여한 반인도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청구권 협정에 의하여 해결된 것으로 볼 수 없고, 일본정부의 법적 책임이 남아있다.”는 것을 지우고 아베와 입을 맞추었습니다. 박근혜의 속셈은 북과 전쟁까지 불사해가며 이 민족을 전쟁의 불바다로 끌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북 정권까지 변화시키겠다.”며 한 발 더 들어가 북 체제 붕괴까지 언급하는 아주 오만 방자하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거짓말과 국민을 우롱하고 속이는 전술로 이 나라 백성을 노리개로 삼고 있습니다.

 

농민 먹고 살게 해달라는 아우성에는 물대포로 제압하고 죽음을 가까이 한 농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이 모든 일을 저지르는 박근혜의 머릿속에는 올해 국회의원 총선만 있습니다. 의석 과반수를 넘겨 영남 패권을 영구히 이어가겠다는 속셈이 깔려있습니다.

 

양심의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 좀 더 크게 눈을 뜨고 역사를 직시 합시다. 이 땅의 주인은 박근혜 정권이 아닌 우리들입니다. 그대, 그리고 나입니다.

어둔 터널 뚫고 나아가야겠습니다.

                                                                                                            2016227

                                                                                                                      민가협양심수후원회 회 장 안병길

부회장 김혜순 모성용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권오헌의 가려졌던 통일여정> 문집 주문 안내 file 양심수후원회 2023.12.26 777
272 [12/8] 역사왜곡 저지 연속 대담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1.12.08 2874
271 [12/8] 양심수후원회 2012년 회원 송년모임 file 양심수후원회 2012.11.28 3910
270 [12/8] 민중대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2.11.28 3615
269 [12/7] 제주강정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평화콘서트 file 양심수후원회 2012.11.26 3378
268 [12/3] 강정으로~ 3차 평화비행기 file 양심수후원회 2011.11.24 2856
267 [12/28]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비상시국촛불집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2.12.28 3174
266 [12/18] 범민련결성21돌 기념 및 2012년 양대선거 승리 결의대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1.12.08 4585
265 [12/16] 구속동지 변호사비 마련을 위한 후원주점 file 양심수후원회 2011.12.14 3289
264 [12/10] 양심수후원회 2011년 회원 송년모임 file 양심수후원회 2011.11.29 2922
263 [12/1-12/10] NO!국가보안법 STOP!국가보안법 집중행동 file 양심수후원회 2011.11.29 5417
262 [11/5-6] 후원회 역사 기행 관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file 양심수후원회 2011.10.28 2788
261 [11/3] 한미FTA 범국민대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1.11.02 2487
260 [11/3] 생명평화대행진 file 양심수후원회 2012.11.01 2564
259 [11/3-4] 역사기행 file 양심수후원회 2012.10.05 3012
258 [11/29] 김은혜씨 국가보안법실형선고 규탄 기자회견 file 양심수후원회 2011.11.24 4013
257 [11/26] <민족문제연구소 근현대사 진실 찾기 프로젝트> 역사 다큐 ‘백년전쟁’ 시사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2.11.21 4440
256 [11/24]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 기념 항일음악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1.11.15 2990
255 [11/21] 잼 다큐 강정, 국회 시사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1.12.16 3316
254 [11/19]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함께가자 우리 이길을' file 양심수후원회 2011.11.16 3885
253 [11/17]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결성 22돌 기념식 file 양심수후원회 2012.11.13 3622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8 Next
/ 28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