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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후원회 성명서]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에 대한 폭력침탈 강제구인을 규탄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2일 새벽 ‘7·3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하였다는 혐의로 경찰에 의해 강압적으로 연행 구속되였다. 

 

지난 ‘7.3 전국노동자대회’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최저임금인상, 산재사망 재발방지, 코로나 시기 사회적 불평등해소를 위한 현시기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를 담은 정당한 투쟁이었다.   

그러나 이를 불법화하고 감염법위반이라는 구실을 들어 민주노총을 탄압하고 민주노총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까지 발부하였다. 

 

민주노총은 이에 굴하지 않고 지난 8월23일 온라인으로 임시대의원 대회를 개최하여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 개정 ▲정의로운 산업전환과 일자리 국가보장 ▲주택·교육·의료·돌봄·교통의 공공성 강화등 3대 쟁취 목표를 설정하고 ‘2021년 110만 총파업 결의’를 다졌다. 

  

10.20총파업을 앞두고 경찰이 변호사 입회도 없는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민주노총 사무실 출입문을 파괴하고 침탈하여 위원장을 강제 연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지금 이땅의 노동현실은 저임금에 장시간 노동은 여전하고 최고수준의 비정규직비율과 최고의 청년실업율을 기록하고, 공사장과 발전소, 지하철, 택배사, 물류센터, 항만등지에서 노동자들이 연일 산재사고로 희생되고 있으며, 법에는 노동3권이 선명하게 규정되어 있지만 노동자의 권리와 생존권은 여전히 보호받지 못하고 취약 노동계층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86억원의 뇌물죄는 재벌들에게는 별로 죄가 되지않지만, 절대다수 노동자들과 서민들의 요구를 대변하여 비정규직철폐, 사회양극화해소등 취약계층, 사각지대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해 투쟁해 온 민주노총은 지금 가혹하게 탄압받고 있다. 

 

(사)양심수후원회는 광범위한 노동자들을 대표하여 투쟁해온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과 위원장의 구속은 정의와 인권에 대한 심각한 유린행위로, 민주민권에 대한 악랄한 도전행위로 단죄 규탄하며, 민주노총과 함께 이땅의 진정한 사회적 진보와 정의를 위해 견결히 투쟁해 나갈 것이다.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10월20일 총파업지지 연대한다! 

 

2021년 9월 3일  

(사)정의 · 평화 · 인권을 위한 양심수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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